둔촌동 캣맘협의회에 전달된 고양이 사료 1000kg

KAWA 캣로드 사업단·한국펫사료협회, 사료 후원

등록 : 2018.03.05 17:10:15   수정 : 2018.03.05 17:10:15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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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재개발 지역의 길고양이들을 위해 사료 1000kg이 지원된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한국동물복지표준협회(KAWA 공동대표 박순석, 최영민)가 진행하는 ‘캣로드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사료 후원은 한국펫사료협회와 내추럴발란스코리아의 협찬으로 이뤄졌다. 

3월 2일(금) 오후 서울시 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사료전달식에는 한국펫사료협회 문홍식 전무 및 제형진 사무국장, 한국동물복지표준협회 하병길 사무총장(캣로드 사업단장), 둔촌동 캣맘협의회원 등이 참석했다. 

펫사료협회의 문홍식 전무는 “재개발 지역의 길고양이를 돌보는 캣맘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펫사료협회는 올바른 길고양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한국동물복지표준협회의 캣로드 사업과 캣맘들의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물복지표준협회 캣로드 사업단과 한국펫사료협회는 지난달 22일에도 한국마즈 위스카스의 후원을 받아 안양시 캣맘캣대디협회에 1000kg의 고양이 사료를 전달한 바 있다. 

한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는 4단지, 145동 5,930세대의 대규모단지로 2018년 하반기에 철거가 예정되어 있으며 단지의 삼면이 도로로 막혀있고 나머지 한 면은 습지로 막혀 있어 길고양이들이 스스로 이동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적다. 둔촌동 캣맘협의회는 둔촌 주공 아파트 단지 내 길고양이들의 돌봄, TNR 및 이주 대책 마련에 힘을 모으고 있다. 

캣로드 사업(재건축·재개발 지역 길고양이 생태적 이주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동물복지표준협회(KAWA)는 길고양이를 둘러싼 문제들을 사회공동체의 공존이라는 관점에서 접근을 모색하고 합리적 대안 마련과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3월 28일(수)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제9차 토론회에서는 ‘길고양이 대책과 유휴공간을 활용한 입양센터 활성화’를 주제로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병길 캣로드 사업단장은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는 길고양이들을 위한 대책 마련에 있어서 사람들 간의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한국동물복지표준협회의 캣로드 사업은 지역 활동가(캣맘)들의 조화로운 협력과 동물과 사람의 건강한 공존을 위한 사업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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