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법률지원센터,20일 출범

국내 동물보호단체 최초 법률지원센터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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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가 국내 동물보호단체 중 최초로 법률지원센터를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동물자유연대 법률지원센터 출범식은 20일(수) 오후 4시 서울 YWCA 1층 마루홀에서 열린다.

동물자유연대 법률지원센터(센터장 조해인)는 동물권 옹호를 위한 변론과 법률지원, 동물관련 법률 및 제고에 대한 연구·조사 등의 활동을 펼치면서 동시에 동물자유연대 회원들의 어려움과 고충까지 도울 예정이다.

20일 출범식에서는 조해인 센터장이 직접 ‘동물자유연대 법률지원센터 취지와 운영 계획’을 발표하며, 이어 ▲동물의 법적 지위에 대한 비교법적 고찰(정이수 변호사) ▲동물학대 유형의 세분화 및 법적 제재 검토(변주은 변호사) 등 2개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동물자유연대 측은 “더욱 잔혹해지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동물학대 사건에 대한 미약한 처벌에 대응하고, 우리나라 동물 보호 및 복지를 위한 법적, 제도적 보완의 절대적 필요성, 결과가 미미한 보상에 불과한 동물보호 관련 소송의 어려움과 같은 그간 동물자유연대의 활동과 회원 여러분의 활동 및 제보를 바탕으로 출범하게 되었다”고 법률지원센터 출범 취지를 밝혔다.

한편, 동물자유연대는 홈페이지를 통해 법률지원센터 출범식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클릭).

동물자유연대 법률지원센터,20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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