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개식용은 한국 문화가 아니다` 서울시청 앞에서 퍼포먼스

등록 : 2017.08.12 11:17:06   수정 : 2017.08.12 11:17:06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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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단체 케어가 8월 11일 말복을 맞아 시청 앞 광장에서 개식용 반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퍼포먼스는 초복 ‘2017 STOP IT’ 페스티벌과 중복 종로 북인사마당에서 치러진 개식용 반대집회와 위령제에 이어 진행된 복날 캠페인이었다.

케어 측은 “보다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넓은 시청 앞 광장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많은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이번 케어의 말복 퍼포먼스 주제는 ‘STOP THE KILLING’ 이었다. 개식용을 위한 무자비한 도살이 이 땅에서 사라지고 ‘개식용 문화’라는 악습의 고리를 끊어버리자는 의지를 담은 문구였다.

케어 활동가들은 고통 받으며 죽어가는 개들의 모습을 형상화하기 위해 온몸에 가짜 피(식용물감)묻히고, 직접 좁은 철창에 들어가 개들의 아픔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또한 ‘이게 문화냐’ ‘개식용은 한국 문화가 아니다’라는 피켓 시위와 함께 시민들의 개식용 반대 동참을 유도했다. 

케어의 박소연 대표는 “개식용은 한국 고유의 문화도 아니며 개소비 문화는 문화적 이유보다 상업적 목적으로 이루어져 온 악습”이라며 “전통문화라는 빈약한 명분을 앞세워 개식용을 정당화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동물권단체 케어 측은 “개식용 종식을 위해 불법으로 사육 도살되는 개들의 고통을 알리고 동물 학대 행위에 대한 고발 조치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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