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모란시장 개시장 전업 및 철폐 촉구 집회,7월 15일 오후 2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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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 ADF, 한국동물보호연합을 비롯한 전국 동물보호활동가들이 15일(토) 오후 2시 성남모란시장에 모인다. 모란 개시장의 전업철폐를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하는 것.

이들은 “5월까지 모든 도축시설을 없애기로 약속한 성남시청은 아직까지 도축시설을 없애지 않고 있다”며 “모란 개시장의 하루라도 빠른 전업철폐를 위한 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대선 전 2017년 5월까지 성남 모란시장 가축시장을 완전 철폐하겠다고 기자회견에서 공언했음에도 아직 모란시장 개시장에서는 버젓이 개를 도살하고 개고기를 진열 및 판매하고 있으며, 가축시장 상인들은 전업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아직 도살업 미련을 못 버리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이어 “관계 공무원들은 적극적으로 협약실현에 나서야 함에도 복지부동으로 일관하여 모란 개시장 전업 로드맵이 현재 교착상태에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집회에는 개식용 반대에 찬성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육견협회에서도 당일 방해집회를 예고하고 있어 갈등이 예상된다.

성남 모란시장 개시장 전업 및 철폐 촉구 집회,7월 15일 오후 2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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