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생명권 존중을 위한 시민 문화제` 4월 29일 인사동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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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9animals
동물유관단체협의회(이하 동단협)가 주최하는 ‘동물 생명권 존중을 위한 시민 문화제’가 4월 29일(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북인사마당에서 열린다. 집회 참여인원이 1000명을 넘을 경우 종각으로 장소가 변경될 수도 있다. 

동단협은 대선후보들의 공약에 반려동물 정책만이 포함되어 있을 뿐 개·고양이의 식용문제에 대한 내용은 포함되어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본 집회가 개 고양이의 유기·학대·도살·식용이 금지되는 나라를 만드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 문화제에서는 동물 생명권 존중을 위하여 아래와 같은 3가지 사항을 주로 요구할 예정이다.

1. 개 고양이 유기·학대·도살 금지 특별법 제정 촉구

2. 길고양이 공공 급식소의 전국적 확대 설치

3. 동물보호 주무무처 이관 및 국가 동물복지위원회의 신설 

한편,동물보호단체, 수의사단체 등 30여개 단체가 모인 동단협은 동물보호법 개정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자며 지난해 발족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29일 6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인 ‘동물보호법 통과와 개 고양이 유기·학대·도살 방지를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시민문화제’를 개최한 바 있다.

`동물 생명권 존중을 위한 시민 문화제` 4월 29일 인사동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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