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무료` 반려동물 문화교실 개최..9일까지 참가자 접수

4월 12일(일)부터 5월 31일(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8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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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무료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최한다.

4월 12일(일)부터 5월 31일(일)까지 매주 일요일 2시간(오전 10시 반, 오후 4시 반)씩 진행되는 이번 문화교실은 무료로 진행되며(교재비, 재료비 별도), 참가자 60명은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유기견없는도시 반려견 교육전문가 4명이 강사로 나서 총 8주 동안 교감형성(이름 부르기, 이름 인식시키기, 인사방법), 포인트(앉아, 엎드려, 기다려, 종합훈련), 세이프존(하우스, 공간 만들기), 아이컨텍과 놀이, 산책예절 및 사회화 훈련 등을 가르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9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성남시청 7층 지역경제과 동물자원팀(031-729-2611)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송부(hjsung576@korea.kr)하면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 블로그(클릭)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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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과 행복이

성남시 마스코트 행복이…애견훈련소에서 성남시청으로 복귀

한편, 성남시 유기견 입향 홍보도우미로 활약 중인 ‘행복이’는 3개월간의 애견훈련소 사회화 교육 과정을 마치고 최근 성남시청 집으로 복귀했다. 복귀 후 해마루동물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기도 했다.

성남시는 “짖어대거나 앞으로 뛰어나가는 행동을 조절하지 못하던 행복이가 이전보다 훨씬 차분해졌고, 키 59㎝에 몸무게 23㎏이던 마른 몸집은 27㎏까지 늘었다. 시청 정문에 마련된 행복이 집에는 틈틈이 시청 공무원들과 인근 지역 주민이 모여들어 기념사진을 찍는 등 행복이에게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재명 성남시장 역시 행복이와 직접 산책하며 행복이의 귀환을 반가워했다”고 밝혔다.

행복이는 평상시 성남시청 정문을 지키며, 이재명 시장의 성남 지역 순찰 때 동행한다. 또한 반려동물 관련 행사에 참가해 홍보도우미로 활약할 예정이다.

행복이는 주인에게 버려진 뒤 1년간 화성시의 한 식용 개 농장에서 살던 유기견으로,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가 지난해 5월 구조한 뒤, 같은 해 11월 20일 성남시가 입양했다.

수내동 중앙공원 반려동물 문화공간, 야탑동 탄천변 반려견 놀이터 등을 운영하고 있는 성남시는 올해 12월 말까지 ‘동물보호센터’를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성남시,`무료` 반려동물 문화교실 개최..9일까지 참가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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