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동물보호문화축제,5월 31일(일) 열린다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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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animal_protection festival
2014 동물보호문화축제 모습

지난해 10월 4일 시민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던 ‘제1회 동물보호문화축제’가 올해도 개최된다.

동물보호문화축제를 주관하는 대한수의사회·서울시수의사회는 12일(목) ‘동물보호문화축제 준비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2015 동물보호문화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올해 축제는 5월 31일(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되며, 지난해에 비해 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은 지난해 2014동물보호문화축제가 개최됐던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비해 5배 정도 면적이 넓은 곳이다.

2014 동물보호문화축제에서는 동물무료건강검진, 동물보호사생대회, 동물등록제·동물복지축산농장인증제 홍보, 반려동물 관련 강의, 반려동물 요가, 동물시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로얄캐닌, 내추럴발란스, 펫북, ANF, 한국조에티스, (주)성보애니멀헬스, 힐스펫뉴트리션코리아 등의 업체가 부스로 참가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선물을 나눠줬다.

또한, 동물사랑실천협회, 서울동물학대방지연합, 동물과함께행복한세상, 팅커벨프로젝트, 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 등 5개 동물보호단체도 부스를 설치하고 동물보호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2015animal festival_prepare1

12일(목) 개최된 2015동물보호문화축제 준비간담회에는 손은필 서울시수의사회 회장을 비롯해, 대한수의사회, 동물보호단체, 관련 업체, 언론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위원들이 참석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들은 지난해에 성공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을 유지하는 동시에 ▲반려동물 관련 강의 확대 ▲일일 수의사 체험 프로그램 운영 ▲수의대 입시 홍보관 운영 ▲동물보호단체 합동 유기동물의 입양의 날 진행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손은필 서울시수의사회장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됐던 동물보호문화축제를 올해는 5월에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하려고 한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기된 좋은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동물보호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축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회 동물보호문화축제,5월 31일(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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