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정보 읽고,버려진 동물을 도와주세요` 다음 뉴스펀딩

김선아 원장, 다음 뉴스펀딩 시작...후원금은 버동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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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아 원장(비아동물행동클리닉)이 21일(수)부터 ‘다음 뉴스펀딩’ 작가로 반려동물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기 시작했다.

다음 뉴스펀딩은 미디어다음에서 진행하고 있는 ‘후원자와 콘텐츠 생산자가 함께 프리미엄 콘텐츠를 만드는 플랫폼’이다. 콘텐츠를 읽는 독자가 후원금을 지불하면, 해당 후원금이 저널리스트가 언급한 용도에 맞게 사용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제목은 ‘가족이라면서 왜 버려요?’ 다.

또 다른 가족인 반려동물을 조금 더 이해하면,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더 행복하게 살 수 있고, 그렇게 되면 반려동물을 이해하지 못해서 버려지는 동물도 줄어들 것이라는 판단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김선아 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얻어진 후원금을 ‘버려진 동물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원장은 “약 150여 명의 수의사들이 정기적인 동물의료 봉사활동을 하는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라는 단체가 있다. 대부분 활동비는 개인이 충당하고 있지만 수백 마리의 버려진 동물들 치료에 들어가는 약 값까지 충당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이 단체에 2015년에 필요한 약품 구입비를 지원하려고 한다”고 프로젝트 취지를 설명했다.

버동수_VCAA2014년11월봉사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

21일(수) 오전에 ‘같이 있을 땐 천사, 두고 나가면 악마?’라는 제목의 첫 번째 콘텐츠가 업데이트 됐다.

김선아 원장은 이번 콘텐츠에서 ‘분리불안증’에 대해 소개했다. 김 원장은 “모든 행동학적 문제에는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잘못된 학습 등 3가지 원인이 있다”며 “어떤 행동학적 문제들은 교육만으로 해결되기도 하지만 분리불안증은 질병이기 때문에 훈련이 아닌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70일간 진행되며, 목표 금액은 200만원이다.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콘텐츠는 다음 뉴스펀딩 사이트(클릭)에서 무료로 확인가능하다.

한편, 버려진동물을위한수의사회(VCAA, 이하 버동수)는 사설보호소 현장동물 의료봉사와 동물보호정책 변화를 위해 2013년 5월 결성된 수의사들의 모임이다.

버동수 페이스북(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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