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열리는 동물복지특별전, 9~11일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개최
동물복지국회포럼 및 10개 기관·단체 참여...주제는 ‘좁은 우리를 넘어 넓은 우리로’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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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동물들의 실태를 알리고 선진 동물복지 사회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동물복지국회포럼(공동대표 박홍근·이헌승·한정애)과 10개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동물복지특별전 ‘좁은 우리를 넘어 넓은 우리로’가 9일(월)부터 11일(수)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2024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국회 동물복지특별전이다. 2024년에는 멸종위기종 보호 필요성을 알리는 전시회가 국회에서 열린 바 있다.
이번 특별전은 반려동물, 농장동물, 실험동물, 야생동물 등 다양한 동물들이 겪는 문제점을 알리고, 생명윤리에 대한 시민의식 증진과 함께 동물복지를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물복지 개념, 국내 동물 현황, 동물복지 실태 및 문제점, 국내 동물복지 대응 노력, 해외 동물복지 사례, 국내 동물복지 발전 제안까지 총 6개 소주제로 구성됐다. 각 기관·시민단체가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야생동물 백색목록·거래신고제 및 영업허가제도 소개되며, 비인간적인 야생동물 밀수 행태를 재현한 전시물과 야생동물 박제, 올무, 덫과 같은 밀렵 도구도 전시된다.
전시 이외에도 동물없는 동물원’VR체험, 간이 진료실 체험, 멸종위기 야생생물 체험키트, 마음을 다는 생명의 나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개막식은 9일(월) 오전 10시 30분 전시회장에서 열린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국회의원회관을 찾으면 누구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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