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글구조네트워크 ˝페브와 천왕이,건강해 보였어요˝

보도자료 통해 페브, 천왕이 근황 알려

등록 : 2019.09.03 08:59:23   수정 : 2019.09.03 09:00:55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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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글구조네트워크가 ‘페브’와 ‘천왕이’의 근황을 알렸다. 페브와 천왕이는 검역탐지견으로 일하다가 ‘메이’와 함께 서울대로 이관된 복제견이다.

페브와 천왕이는 메이 논란이 발생한 뒤 서울대 동물병원으로 옮겨져 각종 치료를 받았다. 이후 지난 6월 청와대가 “페브와 천왕이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다시 이관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발표한 뒤, 현재는 검역본부로 돌아왔다.

비글구조네트워크에 따르면, 유영재 대표가 8월 16일 검역본부 인천 검역탐지견센터를 직접 방문해 페브와 천왕이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들의 거취 문제를 논의했다고 한다.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외관상으로는 모두 건강해보였다”고 밝혔다.

비글구조네트워크는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는 40여 마리의 복제탐지견이 있으며, 이들의 건강 상태나 유전적 결함에 의한 탐지 업무 능력에 문제가 있다는 의문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 동물보호단체, 수의사로 구성된 7인의 외부심사위원을 통해 이를 객관적으로 평가한 후 그 거취 문제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검역본부는 이날 검역 탐지견 운영에 대한 개선방안을 내놓았는데 검역 탐지견에 대한 건강 관리나 복지 향상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비글구조네트워크가 밝힌 주요 개선 내용은 ▲ 탐지견 건강 관리 전담 수의사 고용 ▲ 은퇴 탐지견에 대한 일반 가정으로의 적극적인 분양 추진 ▲ 폐사 시 전문 애견 장례업체를 통한 엄숙한 장례 절차 진행 및 추모관 마련 ▲ 은퇴견에 대한 은퇴식 거행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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