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동수, 개농장서 구조된 개들에게 진료봉사 손길

일산서 2주만에 추가 번외봉사..개농장 폐쇄 후 구조에 도움

등록 : 2019.04.01 11:34:07   수정 : 2019.04.01 11:34:07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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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버동수)가 개농장에서 구조된 개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지난 10일 구조견들을 대상으로 백신접종 및 전염병 검사, 기생충 구제 등을 지원했던 버동수는 3월 31일 추가 봉사에 나섰다. 천안에서 진행된 3월 정기봉사활동과는 별개의 번외 봉사활동으로 3월에만 세 번째 현장봉사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개 암컷 27마리, 수컷 25마리를 대상으로 중성화수술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버동수 회원 수의사 21명과 건국대 수의대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 강원대 수의대 봉사동아리 ‘와락’에서 각각 5명씩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개농장 구조에 협력하는 동물보호단체 회원들이 힘을 보탰고, 이자연 애견미용사가 구조견 중성화수술의 술전 준비를 도왔다.

이날 봉사를 위해 비엠에스팜이 심장사상충 및 외부기생충 예방제제를 후원했다. 동물보호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가 의료소모품 일체를 지원했다.

버동수 측은 “관련법 위반으로 폐쇄된 벌교 개농장의 개 100여마리를 구조하기 위해 여러 동물보호단체들이 협력하고 있다”며 “대규모 개농장을 폐쇄하고 구조하기 위해서는 보호공간을 마련하고 질병관리, 개체관리, 입양 등에 많은 노력이 수반되어야 하는 만큼, 버동수가 한 꼭지를 맡아 뿌듯하기도 하고 동물보호단체들의 노고에도 감사한다”고 전했다.

(자료 제공 :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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