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도 사람도 위협하는 SFTS….정기적인 진드기 예방 중요

국내에서도 반려동물 감염 사례 이어져...세롤레이너 성분 의약품, 진드기 98.4% 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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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에티스

인수공통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사람뿐 아니라 반려동물의 건강까지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반려견과 반려묘의 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반려동물에서 검출된 SFTS 바이러스의 유전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사람에게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아형이 다수 확인되면서 반려동물 SFTS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조에티스가 ‘SFTS-인수공통감염병의 위협과 예방 전략’ 자료를 배포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SFTS는 주로 작은소참진드기 등의 흡혈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인수공통감염병이다. 국내에서는 2013년 사람의 첫 감염 사례가 보고된 이후 매년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높은 치명률로 인해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관리되고 있다. 사람과 동물에서 검출된 SFTS 바이러스가 높은 유전적 상동성을 보이고, 개와 고양이로부터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도 보고되면서 ‘원헬스(One Health)’ 차원의 감염병으로 인식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미 여러 지역에서 반려견 SFTS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최근 수원에서도 반려견 SFTS 확진 사례가 보고됐으며, 도심의 공원이나 산책로 등 일상적인 활동 공간에서도 진드기 노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산이나 들판 등 특정 지역만 위험하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반려동물은 SFTS에 사람보다 더욱 치명적일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한국조에티스 자료에 따르면, 동물의 SFTS 치사율은 개 43%, 고양이 62.5%로 보고돼 사람보다 높은 수준을 보일 수 있다. 특히, SFTS는 상용화된 백신이나 특이적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는 것 자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SFTS 예방의 핵심은 진드기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을 착용하고 풀밭에 직접 앉거나 눕는 행동을 피하는 한편, 활동 후에는 몸과 의복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반려동물 역시 산책이나 야외활동을 통해 진드기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외부기생충 예방이 필수다. 임상 현장에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진드기 차단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지속적인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한국조에티스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진드기가 숙주에게 병원체를 전파하는데 부착 후 약 24~48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따라서, 신속한 살충 속도가 외부기생충 예방약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된다.

심패리카 트리오의 유효 성분인 세롤레이너(sarolaner)는 섭취 후 8시간에 진드기를 죽이기 시작하고, 12시간 안에 98.4% 살충 효과를 보인다.

한국조에티스 관계자는 “매년 봄~가을철 SFTS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노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풀밭에 앉거나 눕는 행동은 피하고, 활동 후 2주 이내 발열·근육통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을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이어 “반려견 역시 감염 매개체가 될 수 있다. 외부구충제를 정기적으로 투여해 진드기를 차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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