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동물메디컬센터·바이오노트, 21일 쿠싱증후군 세미나 개최

헬릭스동물메디컬센터와 ㈜바이오노트가 2019년 6차례에 걸친 수의 임상 세미나를 진행한다.

오는 2월 21일 헬릭스동물메디컬센터 서초본원에서 열릴 첫 번째 세미나는 쿠싱증후군을 주제로 진행된다.

쿠싱증후군 진단과 치료를 증례 중심으로 소개하면서, 일선 병원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대응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후에도 신부전 환자 관리 등 최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노령성 질환에 대한 세미나를 이어갈 계획이다.

바이오노트 측은 “본사 Vcheck 제품에 대한 임상수의사분들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임상지식을 나눌 수 있는 세미나를 계획했다”며 “헬릭스동물메디컬센터와 협력해 6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바이오노트의 동물진단용 형광면역분석장비 Vcheck은 국내 동물병원 800여개소를 비롯해 해외에도 수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원내에서 CRP/SAA, cPL/fPL, Cortisol, T4, TSH, 백신 항체가 검사 등 다양한 항목을 하나의 장비로 검사할 수 있으며, 프로게스테론과 SDMA 개발도 완료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세미나 신청은 헬릭스동물메디컬센터(02-2135-9119)로 문의할 수 있다.

[2018 동물보호 국민의식] 동물등록 안 한 이유 1위 `필요성 못 느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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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가 2018년 동물보호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이유 1위로 ‘등록할 필요성을 못 느껴서’가 뽑혔다.

동물등록제는 2014년 전국으로 확대 시행됐다.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은 모두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동물 미등록에 따른 과태료는 20만원(1차 적발)-40만원(2차 적발)-60만원(3차 이상 적발)이다.

고양이에 대한 동물등록은 현재 의무사항이 아니다(일부 지자체에서 시범사업 중).

“동물 등록했다” 응답 절반뿐… 등록 안 한 이유 1위 ‘필요성 못 느껴서’

검역본부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르고 있는 반려견을 등록했다는 응답자는 절반에 그쳤다(50.2%).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이유는 ‘등록할 필요성을 못 느껴서’가 49.7%로 가장 높았으며, 등록제도를 알지 못하여서(31.4%), 동물등록방법 및 절차가 복잡해서(15.8%)가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9월 한국펫사료협회가 실시한 설문조사(2018년 반려동물 보유 현황 및 국민인식 조사)에서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국펫사료협회
@한국펫사료협회

국민 3명 중 2명, 동물등록방식 내장형 일원화 동의

동물등록 방식에 대해서는 내장형 마이크로칩 일원화가 바람직하다는 응답이 61.6%로 현행 선택방식 유지가 바람직하다는 응답(38.2%)보다 더 높았다.

단, 반려동물 양육층에서 현행방식을 더 선호하는 비율이 높았다(현행 동물등록 방식 유지 찬성 응답 : 양육층 49.9% / 비양육층 34.6%).

한편, 2018년 동물보호 국민의식조사는 2018년 11월 14일부터 12월 2일까지 전국 만 20세~64세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대면 면접 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허용오차 ±2.2%).

*2018년 동물보호 국민의식조사 내용을 소개하는 기사가 이어집니다(편집자 주)

케어 `이사회에서 언론제보자 임 모 이사 직무 정지안 논의`

여러 언론사의 ‘임의 동물 안락사 정황 포착’ 폭로성 보도로 논란이 된 동물권단체 케어가 이사회를 통해 언론제보자인 임 모 이사에 대한 직무 정지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케어 이사회는 1월 30일 “1월 27일 오후 2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2시간여의 격론 끝에 몇 가지 사안을 의결했다”고 이사회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케어는 언론제보자인 임 모 이사에 대한 직무 정지안을 논의했으나 부결됐다. 케어 이사회는 “임 모 이사는 연속 2회에 걸쳐서 이사회에 불참했다. 정관에 따라 연속 2회 이상 서면으로 의결서를 제출하지 않고 이사회에 불참한 임원에 대해서 직무를 즉시 정지할 수 있으나, 1회에 한하여 더 소명 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소연 대표의 임원 직무 정지안 역시 부결됐다.

케어 이사회는 “일방의 주장에 근거하여 형사 고발된 상태에서 박소연 대표이사에 대한 직무 정지가 결정될 경우, 사건당사자가 스스로를 변호할 수 있는 객관적 정보에 접근할 권리를 부당하게 제한할 것으로 판단하여 박소연 대표이사에 대한 임원 직무 정지안은 부결되었다”고 전했다.

이사회에서 제보자인 임 모 이사와 박소연 대표 양측의 입장을 듣고 직무 정지를 의결하려고 했으나, 임 이사의 불참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의사결정의 기회를 놓쳤다는 것이 케어 측 설명이다.

이사회에서는 조직개편안도 논의됐다.

사태 이후 1400명 정도의 회원 이탈에 따른 월 2500만원 정도의 후원금이 감소하여, 인원 감축이 불가피한 상황이 됐고, 이에 따라 비상사태인 현 시국에 업무가 없는 교육팀, 홍보팀, 케어티비의 인원은 인원보강이 필요한 회원관리팀, 입양팀, 동물관리팀에 편입하거나 법률검토 후 권고사직, 권고휴직, 대기발령 조치하기로 했다고 케어는 밝혔다.

충남수의사회,시즈오카현수의사회 창립 70주년 기념행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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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수의사회(회장 전무형)가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시즈오카를 방문하여 ‘시즈오카현수의사회 창립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한일학술교류대회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방문단은 전무형 회장을 비롯해 오형수 충남 동물방역위생과장, 서경원 충남대 교수, 정용서·황선구·김종만 원장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즈오카현수의사회 창립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시즈오카현 수의사회장에게 백제왕관 조형이 새겨진 기념품을 전달하고 공주 특산 백일주를 선물했다.

이 자리에서 전무형 회장은 “양 회의 우호 교류가 천년을 넘어 흐르는 백마강처럼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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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학술교류대회에서는 ▲한국의 수의교육과 수의계 현황(전무형 회장) ▲한국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방역 현황(오형수 과장) ▲한국의 반려동물 임상 현황(서경원 교수) 등 3개의 발표가 이어졌다.

지난해 11월 14일에는 일본 시즈오카현수의사회 임원진들이 ‘충남수의사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일본 수의사와 동물병원 현황’을 소개한 바 있다.

시즈오카현수의사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에는 시즈오카현 지사대행과 4명의 지역 국회의원, 일본수의사회장, 지역 시장, 수의사회원 등이 참석했다.

충남수의사회는 체류 기간에 시즈오카에 있는 6개 반려동물병원을 탐방하고 양국 간 임상 현황과 신기술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양 회 간의 우호 교류를 기리는 뜻으로 요시다 공원 내 후지산이 보이는 곳에 기념 식수로 5년생 무궁화 3그루를 심었다.

한편, 충청남도수의사회는 지난 2017년 11월 시즈오카현수의사회와 ‘우호교류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지금까지 여러 차례 교류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자료제공 – 충청남도수의사회)

우리나라 반려동물 사육가구 비율 23.7%,전년 대비 4.4%p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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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가 2018년 동물보호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역본부는 동물보호법 제45조에 따라, 국민의 동물보호 의식 수준과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18년 11월 14일부터 12월 2일까지 전국 만 20세~64세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허용오차 ±2.2%)

반려동물 보유 가구 비율 23.7%…전년 대비 4.4%p 감소

반려동물 보유 가구 수 약 511만 가구…개>고양이 순

검역본부 발표에 따르면,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 보유 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의 23.7%로, 4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28.1%) 대비 4.4%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반려동물 보유 가구 추정 비율이 감소한 것은 조사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검역본부는 “조사방식이 변경됐기 때문에 결과를 직접 비교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2017년 국민의식 조사 당시 전화 조사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에는 대면 면접 조사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됐고, 이에 따른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

반려동물 보유 가구 수는 약 511만 가구로 추정됐으며, 전체 가구 중 개를 기르는 가구는 18%, 고양이는 3.4%, 토끼, 새, 수족관 동물 등을 기르는 가구는 3.1%로 추정됐다.

반려견 수는 약 507만 마리, 반려묘 수는 약 128만 마리로 예상됐다. 이 숫자 역시 전년 대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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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으로부터 받는 경우, 펫샵에서 구매한 경우 ‘대부분’

월평균 반려동물 사육 비용은 ’10만원 미만’이 가장 많아

한편, 반려동물 구매 경로는 지인에게서 무료로 받았다는 응답이 50.2%로 가장 높았으며, 펫샵에서 구입(31.3%), 지인에게서 유료로 받음(10.8%), 길거리에서 유기동물 데려왔음(5.5%)이 그 뒤를 이었다.

고양이의 경우, 길거리에서 데려와 양육하는 비율이 20.6%로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반려동물을 기르는데 드는 비용(사료비, 미용, 진료비 등)은 ‘월평균 10만원 미만을 지출한다’는 응답이 66.5%를 차지했다. 개의 경우 월평균 9만 6천원, 고양이는 6만 7천원을 지출했다.

기르는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 처리 계획에 대해서는 반려동물 장묘시설을 이용해 처리하겠다는 응답이 55.7%로 가장 높았으며, 주거지·야산 매립(35.5%), 동물병원에서 처리(8.5%)가 그 뒤를 이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는 동물등록 제도의 장기적 방향 설정, 유실·유기동물 예방,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농장동물복지 등 동물보호·복지 정책 수립에 활용될 계획이며, 국민의식수준 향상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 동물보호 국민의식조사 내용을 소개하는 기사가 이어집니다(편집자 주)

경기도,수의사 공무원 31명 채용 계획 발표

경기도가 수의사 공무원 31명 채용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 인사위원회에 따르면, 경기도는 2019년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수의연구사 1명, 수의 7급 공무원 30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수의연구사 1명은 경기도청에 임용되고, 수의주사보(수의 7급) 30명은 각각 경기도청 10명, 수원 1명, 용인 2명, 성남 1명, 평택 1명, 시흥 1명, 오산 1명, 양주 1명, 안성 2명, 포천 2명, 여주 2명, 양평 1명, 동두천 1명, 과천 1명, 가평 2명, 연천 1명에 임용될 예정이다.

수의연구사는 ‘수의학을 전공하고 국내 수의사 면허증을 취득한 사람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사람’이 지원할 수 있으며, 수의 7급의 응시 자격은 ‘수의사’다.

채용은 선택형 필기시험(과목별 20문제, 4지택1형)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으로 진행된다. 수의연구사와 수의 7급의 시험 과목은 수의미생물학, 수의보건학, 수의전염병학이며, 시험시간은 60분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2월 19일(화) 9시부터 2월 21일(목) 오후 6시까지이며, 기간 중 24시간 접수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3월 23일(토)에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데일리벳 리크루트 게시판(클릭) 또는 경기도청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동물보건기구 OIE 2019년 사진공모전,2월 15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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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동물보건기구(OIE)가 2019년도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OIE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은 다섯 번째 공모전이다.

2019년도 OIE 사진공모전의 주제는 ‘진부함을 넘어선 동물건강과 동물복지(Animal Health and welfare beyond the cliche)’다.

OIE는 이번 공모전을 위해 특별히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하고 있으며, 심사 방법과 지원 분야, 수상 혜택을 모두 새롭게 바꿀 방침이다.

지난해까지 OIE는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태평양, 유럽, 중동 분야로 나눠 우승작을 선정해 각 1천 달러의 상금을 수여했으며, 상금 500달러가 수여되는 수의대생 부문을 운영했다.

또한, 대상 수상자의 경우 매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OIE 정기총회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졌다.

사진공모전 참가 대상은 OIE 회원국 소속 수의사나 회원국 소속 국가에서 수의학을 전공하는 수의대 학생들이다.

이번 사진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2월 15일 이후 OIE 사진공모전 공식 홈페이지(클릭)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OIE 사진공모전에는 한국 수의사 및 수의대학생들도 일부 지원했으나 수상작으로 선정된 적은 아직 없다.

힐스 `일부 반려견용 습식캔 제품 자발적 리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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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펫뉴트리션이 일부 제품에 대한 자발적인 리콜을 실시한다. 힐스 측은 “일부 반려견용 습식(캔) 제품에 대해서 비타민D 함량 과다 가능성으로 자발적인 리콜을 시행한다”며 “비타민D는 반려견을 위한 필수 영양소이지만, 일정 수준 이상으로 섭취할 경우 함량과 노출 기간에 따라 잠재적인 건강상의 문제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토, 식욕부진, 갈증, 잦은 배뇨, 침 흘리기,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매우 높은 수준으로 섭취할 경우 신장 기능 장애와 같은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설명과 함께 리콜 대상 제품을 확인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힐스는 비타민D 과다 섭취로 인한 증상을 보이는 반려견 사례를 접수한 후 일부 반려견 캔 제품에 비타민D 과다 함량에 대한 가능성을 알게 된 직후 철저한 내부 조사를 통해 공정상의 문제로 비타민D의 함량이 높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재발 방지를 위해 원인을 명확히 파악하고 분리하였으며, 원료에 대한 추가적인 품질 테스트를 시행하고 있고, 현재의 품질 안전 확인 절차 이외에 모든 원료에 대해 테스트를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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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반려견 캔 제품에서 위의 사진에 해당하는 제품 번호, 배치 코드 및 날짜 코드를 가진 제품이 리콜 대상이다. 동물병원을 통해 유통되고 있는 제품이다.

힐스는 “리스트에 해당하는 제품을 급여한 후 반려견이 위와 같은 증상을 보이면 담당 수의사 선생님에게 연락을 해달라”며 “대부분은 해당 제품 급여를 중지하게 되면 증상은 모두 회복된다”고 전했다.

건사료나 고양이용 사료 및 간식은 리콜 대상이 아니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힐스는 “리콜에 해당하는 제품을 구매하신 보호자께서는 급여를 중지하시고, 해당 제품을 폐기해달라”며 “폐기 제품에 대한 환불 처리는 구입처로 문의하시거나, 힐스 코리아 홈페이지 및 본사 (02-2222-2377)로 문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위클리벳 183회] 동물병원 개·폐업 현황 4탄:6대 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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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개설, 폐업 현황 시리즈 마지막 편입니다. ‘갈수록 높아지는 동물병원 폐업률 : 전국 편’, ‘동물병원 개·폐업 현황 2탄 : 서울 편’, ‘동물병원 개·폐업 현황 3탄 : 경기 편’ 이어 이번주에는 전국 6대 광역시의 최근 1년간 동물병원 개·폐업 현황을 분석해드리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클리벳 183회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연 : 문희정 아나운서, 이학범 데일리벳 대표(수의사)

[2019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 8―캐나다] 전체 가정 61%,반려동물 사육

데일리벳에서 2019년을 맞아 세계 각국의 반려동물 시장 트렌드를 소개하는 ‘2019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 특집을 준비했습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최신 자료들을 바탕으로 나라별 반려동물 시장 현황을 소개합니다. 8번째 국가는 전체 가정의 약 61%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캐나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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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1위, 개 2위…펫용품 시장 약 1조 2340억원 규모

GFK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가정의 약 61%가 적어도 한 마리의 반려동물을 소유하고 있다. 동물 종류별로는 고양이(35%), 강아지(33%), 물고기(9%), 새(4%)순이다.

고양이(약 880만 마리)가 캐나다에서 가장 있기 있는 반려동물이었으며, 2위인 개는 약 760만 마리 정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018년 캐나다 펫용품 시장 매출 규모는 전년 대비 4% 성장한 14억5100만 캐나다 달러(약 1조 2340억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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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 무역관은 “전통적인 ‘펫 휴머니즘(Pet Humanization)’ 국가라는 명성에 걸맞게 캐나다 펫 용품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밴쿠버 무역관 분석에 따르면, 미래 캐나다 펫용품 시장의 주요 성장 동력은 ‘펫 휴머니즘’의 사회적 공감대 확대와 인구 노령화에 따른 반려동물 수 증가다. 두 개 성장 동력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 성장의 기폭제로 작용할 것이라는 게 밴쿠버 무역관의 분석이다.

여기에 빠른 가계소득 증가가 더해져 캐나다 펫용품 시장은 앞으로 더욱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

유로모니터 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 펫용품 시장규모는 2023년까지 약 17억3800만 캐나다 달러(약 1조 4800억원)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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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캐나다 펫용품 시장에서는 뷰티 및 액세서리 등 ‘일반용품’이 전년 대비 4.9% 성장하며,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시장규모 면에서도 일반용품의 점유율은 39.2%로 캐나다 펫용품 시장 중 가장 크다.

반려동물용 장난감, 의류 용품 큰 인기 전망

밴쿠버 무역관은 “펫뷰티 제품과 액세서리 및 기타 기능성 제품을 비롯한 일반 용품이 가장 견실하게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반려동물용 장난감과 의류 용품이 가장 크게 인기를 끌면서 높은 판매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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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에 부딪힌 펫 영양제 시장

밴쿠버 무역관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반려동물 영양제는 한계에 부딪혔다. 지금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 오고 있지만, 미래 성장을 견인할 주요 동인이 부족하다는 평이다.

현재 캐나다에서 가장 인기 있는 펫 영양제는 (관절용) 뼈 영양제, 오메가3, 종합 비타민제 등인데, 대부분의 캐나다 소비자들이 이들 영양제를 예방용이 아닌 치료용 목적으로 구매하고 있는 실정이다.

밴쿠버 무역관은 “대부분 소비자가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영양제보다 일반 액세서리 구매빈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프리미엄 펫푸드가 반려동물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포함하는 경우가 많아 영양제 구매 수요는 지속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펫뷰티 아이템, 펫 스마트 IT 제품 인기

영양제와 달리, 펫뷰티 아이템과 반려동물 관련 스마트 IT 제품의 인기는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뷰티용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단순한 제품이 아닌 사람이 쓰는 것만큼 고급스러운 제품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키엘(Kiehl’s), 버츠비(Burt’s Bees)등 주요 뷰티 브랜드가 천연성분 샴푸, 반려견용 헤어 컨디셔너, 가려움 방지 샴푸 등 반려동물용 고급화 뷰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반려동물을 보다 편리하게 돌보고 교육할 수 있는 IT 기술 기반 제품·서비스들도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추세다.

최근에는 위치추적 및 신체 모니터링을 위한 펫 웨어러블에서부터 가정 내 모니터링이 결합한 자동사료 배식 용기 및 훈련용 웨어러블 기기 등으로 제품군도 다양해졌다.

밴쿠버 무역관은 “반려동물을 위한 스마트 IT 제품 경쟁기업 수가 많이 늘어나고 있어 향후 시장규모 또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펫샵(펫용품 전문매장), 역대 최고 매출 기록

캐나다 펫용품 유통채널 중에서 Hartz 등 펫용품 전문점이 최고 매출액과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펫용품 전문점은 다양한 제품이 갖춰져 있어 소비자가 쉽게 비교하며 원하는 제품 선택이 가능하다. 고객이 원하는 원스톱 쇼핑이 이뤄지는 것이다.

펫용품 소매 유통점 중에서 Hartz Canada가 24.8%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네슬레 퓨리나 펫케어(8.4%), Rolf C Hagen(6.3%), Oil-Dri(5.4%) 등이 그 뒤를 잇는다.

Loblaw(4.0%), Walmart(3.3%), Sobey(2.7%) 등 캐나다 현지 대형 식료품 유통점의 시장점유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K뷰티, K팝 등 한류 열풍으로 펫뷰티 제품 수출 가능

밴쿠버 무역관은 “캐나다 펫 용품 시장 트렌드를 보면 점점 고급화, 프리미엄화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색상품과 프리미엄 서비스가 출시돼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캐나다 시장에서 K뷰티, K팝 등 한류 열기가 지속 확산하고 있는 만큼, 펫뷰티 시장에서도 국산 프리미엄 펫뷰티 제품이 K뷰티 못지않은 성장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충청남도,수의직 7급 공무원 18명 선발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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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가 수의직 7급 공무원 18명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충남인사위원회는 1일 ‘2019년도 제2회 충청남도 지방공무원(수의직) 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이번에 채용하는 수의직 공무원은 총 18명이다. 충남도청 12명, 천안시 1명, 아산시 1명, 서산시 2명, 홍성군 2명에 각각 임용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으로만 선발한다. 거주지나 성별 제한이 없으므로, 지방공무원법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는 수의사 면허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2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3일간이며, 면접은 3월 12일(화)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데일리벳 리크루트 게시판(클릭) 또는 충청남도청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트리나 건강백서,6년 연속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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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의 10년 전통 토종 펫푸드 ‘뉴트리나 건강백서’가 ’2019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펫푸드 부분에서 6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뉴트리나 건강백서는 150년 역사의 글로벌 기업 카길이 한국 시장만을 위해 출시하고 성장시킨 토종 펫푸드 브랜드다. 건사료, 습식사료, 간식 등 반려동물의 건강과 영양학적 요구에 맞는 약 40종의 제품이 출시되어 있고 고단백 저탄수화물, 그레인프리, 로우 GI 기능이 모든 사료에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뉴트리나 건강백서는 더 건강한 원료의 사료, 더 세심한 관리와 케어가 뒷받침된다면 반려동물과 건강하게,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다는 목표를 가지고 반려동물 보호자의 마음을 담아 원료의 선택부터 제조까지 세심하게 관리한다.

내 반려동물이 먹는 식품인 만큼 HACCP 등 안전성이 검증된 공장에서 100% 제조되어 필요한 5대 영양소를 골고루 균형 있게 섭취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뿐만 아니라, 연령별 (1세, 6세 이상) 견종별 (코커스패니얼, 슈나우저, 요크셔테리어, 포메라니안, 푸들, 시츄, 말티즈)로 구분해 각각의 영양에 맞는 사료를 제안한다. 또한, 스트레스나 체중, 장, 관절, 피부 등 5가지 반려동물의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는 사료도 준비되어 있어 반려동물의 부족한 부분을 특별히 채워줄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뉴트리나 마케팅 최보연 부장은 “점점 커지고 있는 펫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선정한 브랜드 대상이라는 성과를 만들어내어 기쁘다”며, “내 반려동물의 영양을 책임진다는 생각을 가지고 토종 펫푸드의 명성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간] 고양이는 알고 있지:도서출판 나루코

고양이는 알고 있지 표지양장칼선

도서출판 나루코(대표 윤재호)가 고양이를 주제로 한 감성 그림 에세이 ‘고양이는 알고 있지’(저자 – 원아)를 출간했다. ‘고양이는 알고 있지’는 사랑스러운 고양이와 너무 열심히 살아서 지친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풀어간 감성 그림 에세이다.

작가가 느끼고 생각하는 것들을 또 다른 고양이가 된 것처럼, 또는 고양이가 말하듯 고양이의 입장에서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따뜻하고 아름다운 책이다.

저자인 원아 작가는 사람들이 길고양이를 입양해 가족으로 맞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고양이와의 행복한 삶을 잘 표현하고 있다. 원아 작가는 현재 대구의 작은 공간에서 아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치면서 고양이에 관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 고양이 작가이기 이전에 길고양이를 돌보는 캣맘이기도 하다.

2018년 춘천 고양이전문책방 ‘파피루스’에서 개인전을 가졌으며 야옹이신문 38호(2019년 1월호) 표지를 그렸다.

작가는 고양이를 항상 뚱뚱하게 그리는데, 그 이유가 겨울에 굶어 죽은 길고양이가 고양이별에서는 배불리 먹어서 뚱뚱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뚱뚱하게 그린다고 한다.

고양이를 사랑하고, 고양이와 더불어 살아가는 원아 작가의 ‘고양이는 알고 있지’가 사람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부록으로 예쁜 고양이 그림엽서 4장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도서출판 나루코는 인터넷신문 ‘고양이뉴스’(www.catnews.net)와 지면 신문 ‘야옹이신문’을 매달 발행하고 있는 고양이 전문 언론매체로 유명하다.

작가 : 원아 / 분야 : 에세이 / 정가 : 10,000원 / 쪽수 : 112쪽

[기고] 2018 동물병원 개 병원체 검출 양상/네오딘바이오벳 학술부

본 기고문에서는 2018년 한 해 동안 네오딘바이오벳에 의뢰된 유전자 검사를 분석했다.

개와 고양이에서 많이 의뢰받은 병원체는 어떤 것인지 파악하고 검사에 대한 문의가 많았던 부분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본 검사실에서 진행되는 유전자 검사는 유사한 임상증상을 일으키는 병원체들로 구성된 패널검사와 병원체 단독 검사가 있다.

병원체 별 양성율 및 검사수 등을 집계할 때에는 구별 없이 총 개수로 통계처리 하였다. 단, 본 검사실에 의뢰된 검체에 한하여 통계를 낸 부분을 유의하기 바란다.

2018년 네오딘바이오벳에서 의뢰 받은 유전자 검사 중 개에서 검사한 병원체의 양성 진단율, 총 검사 샘플 수와 양성 샘플의 수.
2018년 네오딘바이오벳에서 의뢰 받은 유전자 검사 중 개에서 검사한 병원체의 양성 진단율, 총 검사 샘플 수와 양성 샘플의 수.

개에서 검사한 샘플 중 많이 진단된 병원체는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보데텔라(Bordetella bronchiseptica, 39.0%)였다.

의뢰된 샘플의 수가 가장 많은 것은 진드기매개 병원체인 바베시아(Babesia spp., 총 358건) 검사였다.

또한 진드기 매개 병원체 5종에 대한 의뢰 샘플이 전체 검사 건수의 49%(진드기매개 검사 수 1188건/총 검사 수 2384건)를 차지하였다.

바베시아는 서울, 경기도, 부산에서 약 73%가 의뢰됐다. 의뢰된 358건 중 양성율은 19%(68건)를 보였다.

10월에 20%(72건), 11월에 12.8%(46건)가 의뢰됐으며 총 양성 68건 중 42건이 10월과 11월에 진단되었다.

바베시아는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어 주의를 요하며1 특히 야외 활동이 잦은 시기(봄, 가을철)에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 진드기에 노출되는 일을 최대한 피하도록 보호자들을 교육해야 한다.

의뢰된 개 바베시아 검사 총 358 건 중 지역별 의뢰 건수.  서울, 경기 지역에서 50% 이상 의뢰됐다.
의뢰된 개 바베시아 검사 총 358 건 중 지역별 의뢰 건수.
서울, 경기 지역에서 50% 이상 의뢰됐다.
흰 막대로 표기된 것이 해당지역에서 의뢰된 샘플 중 음성 판정 샘플 수이고, 검은 막대로 표기된 것이 양성 판정 샘플 수이다. 서울 19.4%(양성 20건, 총 의뢰 샘플 수 103건), 경기도 22.5%(양성 18건, 총 의뢰 샘플 수 80건), 부산 21.5%(양성 17건, 총 의뢰 샘플 수 79건)의 양성 판정율을 보였다.
흰 막대로 표기된 것이 해당지역에서 의뢰된 샘플 중 음성 판정 샘플 수이고, 검은 막대로 표기된 것이 양성 판정 샘플 수이다.
서울 19.4%(양성 20건, 총 의뢰 샘플 수 103건), 경기도 22.5%(양성 18건, 총 의뢰 샘플 수 80건), 부산 21.5%(양성 17건, 총 의뢰 샘플 수 79건)의 양성 판정율을 보였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바베시아는 B. GibsoniB. canis 로 알려져 있으며2,3 본 검사실에서는 Conventional PCR과 Real-time PCR을 동시에 진행하여 결과를 통보하고 있다.

B. gibsoni 는 Real-time PCR로, B. gibsoni 를 포함한 Babesia spp.는 Conventional PCR로 검사 결과를 판독하기 때문에, Real-time PCR에서는 음성이 나오고 Conventional PCR에서만 양성이 나오면 B. canis 에 감염된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B. gibsoni 는 Real-time PCR과 Conventional PCR 검사에서 모두 양성으로 표기된다.

바베시아 검사는 유전자 검사 외에 용혈성 빈혈 screening 검사와 함께 의뢰되기도 하며

병원에서 혈액 도말 슬라이드 상 바베시아로 추정되는 병원체를 확인하고 FNA와 함께 유전자 검사를 의뢰할 경우 좀 더 정확하게 용혈성 빈혈의 원인을 찾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FNA 의뢰 시 채혈 직후의 신선 혈액이 EDTA tube에 보관된 혈액보다 혈구 morphology 변형이 적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에 유리하다.

따라서 신선 혈액을 뽑아 슬라이드로 제작하고(고정 또는 염색까지) EDTA tube에 담은 혈액과 함께 의뢰하여 진단받는 것을 추천한다.

 

1. Michael J. Yabsley, Barbara C. Shock, 2013, Natural history of Zoonotic Babesia: Role of wildlife reservoirs, International Journal for Parasitology: Parasites and Wildlife 2, 18–31

2. Peter J Irwin, 2009, Canine babesiosis: from molecular taxonomy to control, Parasites & Vectors, 2

3. J.P. SCHOEMAN, 2009, Canine babesiosis, Onderstepoort Journal of Veterinary Research, 76:59–66

 

자세한 사항이나 검사관련 문의는 네오딘바이오벳 학술부(E-mail : vetlab@vetlab.co.kr / yjcho@vetlab.co.kr , TEL. : 0-1661-4036)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동물병원 마약류 의약품 소분 사용에 주의해야

대한수의사회가 일선 동물병원의 마약류 의약품 사용에 주의를 당부했다.

조제하고 남은 마약류를 활용할 경우 변질·부패·오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사용하고 남은 마약류’로 폐기할 것을 권고했다.

대한수의사회는 최근 임상현장의 마약류 의약품 사용과 관련해 경기도수의사회로부터 접수된 사항을 관할 당국에 확인하여 1월 15일 안내했다.

사람용으로 출시된 마약류 의약품을 반려동물에 사용할 경우 폐기량이 많아지는 문제를 지목한 것이다.

‘프로포폴 등 주사제 마약류를 주사기에 분주 또는 소분해 별도 보관 후 사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당국은 사용하지 않고 폐기 처리하는 쪽을 권고했다.

식약처는 “개봉 사용한 주사제는 변질·부패·오염 우려가 있으므로 다시 사용하지 않고 폐기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미리 주사기에 분주하거나 소분하면 오염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게 되므로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프로포폴은 허가사항에 환자 1인에 대해 1회 사용하며, 투여하고 남은 제제는 미생물 오염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버리라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다는 것이다.

변질·부패·오염된 마약류를 사용할 경우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마약류취급업무정지 1개월과 함께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사용하고 남은 마약류를 폐기할 때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투약보고 시 ‘사용 후 폐기량’란에 해당 폐기량은 입력하면 된다. 사고 마약류처럼 보건소를 통해 처리하지 않아도 된다.

혹시 모를 재사용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중화 등 마약류가 아닌 상태로 폐기해야 하며, 2인 이상의 직원 입회 하에 폐기하고 사진 등 근거자료를 2년간 보관해야 한다.

위 사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각 지부수의사회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1670-6721)에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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