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일 원장,박찬대 국회의원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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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일 충현동물종합병원 원장이 박찬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구갑)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박찬대 국회의원은 지난해 12월 30일 “동물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해오고 국제적 지식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임과 동시에 국내외 수의학 발전에 이루어 온 과업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의원은 이어 “특별히 평소 헌신적인 박애 정신으로 인간과 동물의 공생을 사명감으로 삼고 평생을 유기동물을 위해서 재능기부를 해 오신 귀하의 뜻을 높이 기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종일 원장은 한국동물병원협회(KAHA)회장, 2011 세계소동물수의사대회(WSAVA Congress) 조직위원장, 아시아소동물수의사회(FASAVA) 회장, 한국동물용의료기상생포럼 공동대표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서울대 수의학교육연수원, 2월 소동물 복부초음파 실기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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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학교육연수원이 2017년 첫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2일 밝혔다.

다음달 개설될 소동물 복부초음파 영상실기과정은 2월 7일부터 16일까지 총 4강으로 진행된다. 최민철 서울대 교수가 연자로 나서 복부 초음파의 이론과 실기를 교육한다.

이번 과정에서 최민철 교수는 복부 장기의 위치와 초음파 평가 시 접근법, 영상학적 특징을 다루고, 참가자들이 직접 실습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상 장기와 비정상 장기를 비교하는 증례 리뷰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선착순 20명의 임상수의사가 수강할 수 있다. 강의는 2월 7일(화), 9일(목), 14일(화), 16일(목)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진행된다.

교재비를 포함한 수강료는 40만원이며, 1월 23일까지 서울대 수의학교육연수원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수강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담당자 문의 : 함은미 팀장(02-880-1183)

[고양이 조류인플루엔자 Q&A] 길고양이에게 먹이 줄 때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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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고병원성 AI에 감염됐다는 것이 확진됐습니다. 농식품부가 이에 따라 방역강화 조치 차원에서 ‘수의사 및 동물보호센터 종사자의 AI 감염예방 수칙’과 관련 Q&A를 각 지자체 및 동물보호단체, 수의사단체에 배포했습니다. 이 내용을 소개해드립니다.

* 아래 내용은 농식품부가 배포한 수칙에 담긴 내용입니다. 데일리벳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수의사 및 동물보호센터 등 종사자의 AI(조류인플루엔자) 감염예방 수칙

□ 수의사 및 직원에 대한 조치사항

– 호흡기 증상이 있는 고양이를 다룰 때는 반드시 가운, 장갑 등 개인보호장비 착용

–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하는 고양이의 비강, 구강 등의 스왑(swab)시, 마스크 및 고글 착용

–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고양이를 다룬 후에는, 의류(신발 포함), 사용 장비 및 손 세척

□ 고양이 관리

– 고양이를 격리하여 즉시 검사실로 데려감으로써, 대기실의 다른 고양이와의 접촉 차단

– 보호센터 내에 고양이가 머무는 동안, 세척 및 소독 등 적절한 방역 조치 수행

□ 진단 정보

– 검사는 보호센터에서 입양되어 10일 이내 호흡기증상을 보이는 고양이에 대하여 실시(샘플은 질병 증상이 발현 후 4일 이내 채취되어야 함)

– 검사기관 : 지자체 동물위생연구소, 농림축산검역본부(즉각 대응이 어려운 경우, 멸균된 시료 채취 도구(non-cotton, non-wooden swab)를 이용하여 비강 또는 구강 깊숙한 곳을 스왑한 후, 멸균 식염수가 들어있는 시험관에 넣어 냉장보관)

□ 차단 방역

– 차단방역을 엄격히 실시하는 것이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전파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임

– 개인보호 장비 착용 : 가운, 마스크, 장갑, 고글 등

– 격리 : 임상증상을 보이는 고양이의 경우

– 세척 및 소독 : 케이지, 바닥, 표면, 사료 및 물통 등

 – 수의사 및 직원 : 오염된 의복, 신발 등을 통한 바이러스 전파 차단

– 감염된 고양이를 다룰 때 일회용 장갑 착용

– 오염된 케이지 세척 및 소독

– 비누와 물을 이용한 손 세척 : 고양이를 다루기 전·후, 고양이의 타액·오줌·분면 등과 접촉 후, 보호소를 떠나기 전·후
 

Q&A

① 진료수의사는 AI 감염이 의심되는 동물 진료 시 어떻게 인체 감염을 예방해야 하는가요?

– 동물을 진료하기 전에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가운, 장갑, 마스크 등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하여 주십시오.

– 동물 진료 후 비누를 이용하여 손을 씻고, 손으로 눈, 코, 입 만지는 것을 피하십시오.

– 진료 중 AI 의심 증상을 보이는 동물이 있는 경우에는 관할 가축방역기관(1588-9060)에 즉시 신고하여 주시고, 관할 가축 방역관이 도착할 때까지 격리하여 주십시오.

– AI 의심 증상을 보이는 동물이 접촉한 시설 및 관련 종사자가 입었던 의복, 신발 등을 세척·소독하여 외부로의 바이러스 전파를 차단하여 주십시오.

 
② 동물보호소 및 야생동물구조센터 직원들은 어떻게 인체 감염을 예방해야 하는가요?

– 유기동물 및 야생동물 구조 시 AI 전파 및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방역복, 장갑, 마스크 등 개인보호장비 착용한 후 구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유기동물 및 야생동물 구조 시 동물로부터 상처를 입은 경우 즉시 관할 지역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 AI 의심 증상을 보이는 동물 관찰 시 가축방역기관(1588-9060)에 즉시 신고하여 주시고, 관할 가축방역관이 도착할 때까지 격리하여 주십시오.

– AI 의심 증상을 보이는 동물이 접촉한 시설 및 관련 종사자가 입었던 의복, 신발 등을 세척·소독하여 외부로의 바이러스 전파를 차단하여 주십시오.
  

③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들은 어떻게 인체 감염을 예방해야 하는가요?

–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실 때 고양이와의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여 주십시오.

–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실 때 장갑, 마스크 등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하여 주십시오.

– 먹이통 등을 만진 이후에는 손을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하십시오.

– 호흡기 증상 등 AI 의심 증상을 보이는 고양이가 관찰될 시 관할 가축방역기관(1588-9060)에 즉시 신고하여 주십시오.

 
④ 고양이나 개를 반려동물로 키우고 있는 경우,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가요?

– 가정에서 고양이나 개를 키우는 경우는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 다만,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 또는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반려동물을 동반하여 외출하는 것을 삼가주십시오.

– 발생 및 인근지역이 아니더라도, 하천이나 강변, 야산 등 야생조류가 서식하거나 이들의 분변이 존재할 수 있는 장소를 방문 시 반려동물을 동반한 출입을 최대한 자제하여 주십시오.
 

⑤ 고양이를 통하여 사람이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사례가 있나요?

– 2016년 12월 미국 뉴욕시에서 동물보호센터에 근무하는 수의사가 H7N2형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사실이 있으며, 고양이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이 수의사는 입원이 필요할 정도도 아니었으며, 항바이러스제제 투여 등의 치료로 완전히 회복되었습니다.

경주시수의사회, 지역사회 인재육성 기금 2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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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용 경주시수의사회장(오른쪽 네번째)이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사진 : 경주시청)

경주시수의사회(회장 김대용)가 지역 인재 육성을 도울 기금 2천만원을 경주시 장학회에 기탁했다.

경주시수의사회는 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전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을 펼치며 경주시 축산업 발전을 선도해 왔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도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주시 수의사회는 지난해에도 국가방역활동으로 참여해 받은 인건비, 활동시를 십시일반 모아 2,546만원의 장학기금을 경주시 장학회에 기부한 바 있다.

김대용 회장은 “어려운 형텬에도 학업을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방역사업 인건비를 장학금으로 기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장학회 이사장인 최양식 경주시장은 “구제역, AI 등 가축전염병 방역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수의사회에 감사한다”며 “후원금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답했다. 

길고양이들,한 번만이라도 고통 없이 밥먹게 해주고 싶습니다

심한 구내염으로 고통 받는 길고양이 20마리에게 치료의 기회가 열렸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가 ‘길고양이 구내염 치료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나선것이다.

카라는 지난 12월 7일부터 길고양이 구내염 치료지원 시범사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했고, 3주 동안 신청한 총 34명의 캣맘(케어테이커)이 신청했다. 카라는 이중 20명을 선정하여 1월 2일부터 구내염을 앓는 길고양이 치료를 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이름은 ‘아픈 이(齒)에 희망을’ 이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20마리만 선정했지만, 카라는 이후에도 구내염을 앓는 길고양이들을 위한 치료대책을 지속해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구내염을 앓는 고양이는 입안 염증으로 극심한 통증이 유발되고 제대로 먹지 못해 심각한 체중 손실이 온다. 특히, 길고양이가 구내염에 걸릴 경우먹지 못해 서서히 굶어 죽거나 다른 병에 걸려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게 될 확률이 높다.

카라 측은 “면역력과 구강 내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구내염의 예방법이지만 사람이 먹다 버린 음식에 기대어 연명하는 길고양이들에겐 꿈같은 소리일 뿐”이라며 “구내염에 걸린 고양이들은 털 상태가 좋지 못하여 고양이의 처지를 이해 못 하는 사람들에 의한 혐오나 학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카라는 이어 “최근 지자체들에서 길고양이 중성화사업(TNR)을 활발히 벌이고 있으나, 길고양이의 복지나 도심 생태환경에서의 사람과 길고양이 간 인도적 공생보다는 ‘길고양이 민원 해결’에만 치중되어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며 “TNR사업의 정책적 목표 달성을 위해서도 길고양이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방사한 개체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보호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카라가 ‘길고양이 구내염 치료지원 사업’에 나선 것도 이와 같은 고민에서 출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돈전문 인터넷 미디어 `돼지와 사람` 1월 1일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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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전문 인터넷 미디어 ‘돼지와 사람’(바로가기)이 1월 1일 정식 창간했다.

현재 양돈업계는 구제역, 돼지열병 등 끊이지 않는 질병문제와 동물복지형 축산, 항생제 내성 감축 등 사회적 요구를 맞닥뜨리고 있다.

‘돼지와 사람’은 양돈산업의 현황과 정책부터 관계자들의 오피니언, 해외산업동향, 리크루트 정보까지 한 자리에 모을 계획이다.

돼지와 사람을 창간한 이득흔 대표는 최근 3년간 한국양돈수의사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면서 업계 전반과 두루 소통하는 전문가로 꼽힌다.

이득흔 대표는 “한돈인들이 여러 질병 전파 위험 때문에 직접 만나 정보를 나누기 어렵 다는 고민에서 출발한 인터넷 신문”이라며 “고급 정보부터 이웃들의 소소한 소식까지 쉽고 빠르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돈인들이 모여 함께 만들어가는 신문이 되고자 한다”며 “제도권 언론에서 소외된 농가와 수의사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양돈업계 관련 기사 제보나 문의는 ‘돼지와 사람’ 대표 메일(pigpeople100@gmail.com)로 보낼 수 있다. 

AI 발생지역 고양이서 H5N6형 AI 검출 `사람 전염 위험은 낮다`

H5N6형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가금농가 주변에 살던 길고양이에서 H5N6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국내 포유류 동물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감염을 발견된 것은 지난 2014년 AI 발생농가가 사육하던 개에서 H5N8형 AI 바이러스 항체가 검출된 이후 두 번째다.

당국은 “AI 바이러스가 고양이에서 사람으로 전염될 가능성은 낮다”고 전제하면서 수의사 등 다빈도 접촉군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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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지역 고양이서 H5N6형 AI 바이러스 검출

포천시 영북면에 위치한 가정집에서 돌보던 수컷 고양이 1두와 길고양이 새끼 1두가 지난달 25일과 26일 연이어 폐사한 채로 발견되자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산란계 밀집사육지역인 포천 영북면은 이번 H5N6형 AI로 닭 170만여두가 살처분된 곳이다.

30일 관할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가 고양이 폐사체에 간이검사를 실시한 결과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긴급대응에 나섰다. 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31일 H5N6형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

당국은 폐사한 고양이들과 평소 같이 지내던 4마리(어미1두, 새끼3두)를 추가로 포획해 격리했다. 이들에 대한 정밀검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 격리됐던 어미 고양이는 폐사했다.

방역당국은 이들 고양이가 AI에 감염된 닭이나 야생조류를 잡아먹고 전염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H5N1형 AI 바이러스의 고양이 감염사례를 조사한 2008년 연구(JFMS)에 따르면, 고양이는 주로 감염된 가금을 먹는 등 직접 접촉으로 AI에 감염되며 고양이들 사이의 전염도 가능하다.


사람 전염 위험 낮아..미국선 H7N2형 AI 감염 고양이 돌보던 수의사 전염 사례

질병관리본부는 고양이 주인 등 접촉시민 10명과 북부동물위생시험소 직원 2명을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항바이러스제와 계절인플루엔자 백신을 투약했다. 31일까지 기침, 발열 등 의심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없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에서도 H5N6형 AI에 감염된 고양이 사례가 있지만, 감염 고양이로부터 사람으로 전염된 사례는 보고된 바 없다”며 “(고양이로 인한) AI 인체감염 위험은 매우 낮다”고 선을 그었다.

이번 고병원성 AI와는 혈청형이 다르지만 H7N2형 저병원성 AI 바이러스의 경우 미국에서 고양이로부터 사람으로의 전염이 의심되는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동물보호센터(ACC)가 보호 중인 고양이 45마리에서 H7N2형 AI 감염이 확인된 것. 이들과 접촉한 수의사, 입양가정 등을 대상으로 추적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양이를 돌보던 수의사 1명이 H7N2형 AI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질병관리본부는 “이 수의사는 바이러스 전염을 막을 보호장구를 착용하지 않은 채 감염 고양이의 호흡기 분비물에 지속적으로 노출됐다”며 “미미한 증상을 보인 후 정상적으로 회복됐다”고 밝혔다.


동물병원
·야생동물보호센터 등 일선 수의사에 안전조치, 의심신고 당부

정부는 야생조류, 고양이 등 폐사체 접촉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가금농장에서 길고양이 등 야생동물의 농장 내 진입을 차단하고, 가금 폐사축을 먹이로 주는 행위를 삼가야 한다.

이와 함께 동물병원, 야생동물구조센터 등에 근무하는 수의사들이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개, 고양이를 접촉할 때 AI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당국은 “AI 감염이 의심되는 동물과 접촉할 경우 마스크, 장갑 등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하고 격리, 소독 등 방역조치를 이행해야 한다”며 “의심 동물이 있다면 관할 가축방역기관(1588-4060, 1588-9060)으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권고했다.

한 수의학계 관계자는 “AI 항체만 보이면서 건강한 상태로 발견된 2014년 개의 사례와는 다르다”며 “해당 고양이의 사인을 특정할 수 없지만 AI 감염에 의한 폐사라면 포유류 전파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년사] 정현규 한국양돈수의사회장 `감사와 꿈, 열정으로 채울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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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의 영향이 남아있고, 어느 때보다도 더운 여름철로 인해 성적이 저하되는 것을 걱정하며 보낸 2016년을 뒤로 하고, 이제는 새로운 마음으로 2017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이제 새롭게 시작된 한해는 감사와 꿈과 열정이 실천되고 느껴지는 양돈수의사회 회원 모두, 양돈업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도 그런 일들을 위해 힘을 보태겠습니다.

 
양돈업계 모두가 서로를 인정하고 감사하는 마음에서 출발하였으면 합니다.

양돈수의사회 회원들 사이에서, 수의사와 농장 그리고 관련업체에서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상대방이 존재해서 나도 존재할 수 있다는 생각을 먼저 가진다면 감사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상대방에 대한 인정과 감사가 있다면 모두가 같이 발전하고, 현재 업계의 문제들이 쉽게 풀릴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양돈수의사회의 전문가들, 대학과 정부관련자들 모두가 양돈생산현장의 성적과 경쟁력을 높이고, 식품안전의 한 축을 담당하는 역할을 위해 존재한다는 점을 생각해 생산현장과 소비자의 의견을 듣는데 마음과 귀를 더 여는 2017년이 되도록 합시다.

 
꿈을 그리고, 구체화하고, 공유하고, 실천하는 2017년이 되기를 바라고 같이 노력하겠습니다.

양돈수의사회 회원들뿐 아니라 양돈업계 모두가 협력하여 꿈을 구체화하고, 몸으로 실천하고 만들어 나갑시다.

구제역, 돈열을 비롯한 PED, PRRS 등 질병피해를 줄이는 것이 우리 양돈수의사들의 기본적인 꿈이고, 농가들이나 업계에서 양돈수의사회에 바라는 일일 것입니다.

상위 10%농장은 MSY 30두, 평균 MSY 25두가 되는 것이 우리 전문가와 업계가 같이 꾸는 꿈이라면, 양돈수의사의 전문성과 농장을 비롯한 업계의 노력으로 전문가와 생산자, 업계가 하나가 된다면 조만간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회원들과 업계가 국내에만 머무르지 않고 아시아 그리고 더 넓은 세계로 진출하는 꿈도 꾸는 2017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서로의 경쟁보다는 협조를 통해서 가능할 것입니다.

열정으로 우리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2017년이라면 올 한해의 끝자락에서 우리들은 지금보다 훨씬 행복해져 있을 겁니다.

 
우리 양돈수의사회의 전문가들은 새벽 1시에도 죽어가는 돼지가 있다면 농장을 방문하고, 새로운 정보와 기술을 위해 밤을 새는 시간과 노력, 그리고 돈을 투자해 봅시다.

일을 하고 공부를 하느라 잠을 자지 못해도 힘들지 않고 오히려 힘이 나는 열정을 연애할 때처럼 쏟아 봅시다.

업계와 농장은 이런 양돈수의사의 열정을 인정하고 지원하는데 인색해 하지 않기를 부탁드립니다.

 
서로에게 감사하고,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고, 열정을 쏟아서 양돈전문가인 우리 양돈수의사회 회원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행복해지고, 양돈업계 모두가 좀더 행복해지는 2017년이기를 바랍니다.

감사와 꿈 그리고 열정이 가득한 2017년으로 기억되는 한해를 모두 함께 만들어 갑시다.


한국양돈수의사회장 정현규

[신년사]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 ˝수의사 회원들,항상 자랑스럽고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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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데일리벳 가족 및 독자 여러분, 2017년 정유년(丁酉年) 한 해에도 데일리벳 독자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또한 소통하는 수의사 신문 데일리벳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7년 정유년은 ‘붉은 닭’의 해입니다. 판단력과 부지런함의 상징인 닭의 해에 우리 수의 분야와 회원 개개인 모두가 발전을 위해 부지런히 노력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대한수의사회 25대(2017.3-2020.2) 집행부가 시작하는 해이며, 국가적으로도 대통령 선거를 통하여 혼란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과 번영으로 나아가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변혁기에 23대와 24대에 우리 회원 모두가 쌓아온 기반을 활용하여 우리 직능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하여야 하겠습니다. 

지난 6년의 대한수의사회 23대와 24대 집행부의 중요한 업무 성과를 돌이켜보면, 

23대(2011.4-2014.2)에는,

1. 동물병원이 국내외 자본에 예속되는 상황을 막는 영리법인의 동물병원 개설을 막는 수의사법을 개정하였으며,

2. 동물약사업무가 시행된 지 60년만에 수의사처방제의 첫 단추를 끼웠으며,

3. 2010년 시행된 동물진료비 부가세 과세 정책에 맞서 시행령을 두 번이나 개정하도록 하여 면세분야를 확대하였으며, 수의사 역사 상 6천여 수의사가 모인 집회를 개최하여 집행부의 삭발투쟁으로 단합계기를 만들었으며,

4.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 설립 예산 국비 50억 원을 확보하여 산업동물 임상 발전의 단초를 세웠으며,

5. 이외에도 17년 만에 공직 수의사의 수당 120% 인상, 수의사의 수의사회 당연가입, 수의사 동원수당 의무지급, 대한수의사회 직원 확충 및 처우개선 등을 이루어 내었습니다. 

24대(2014.3-2017.2)에는

1. 지난 수십 년간 수의계에서 특위 구성 등을 통하여 제정하려 했던 동물위생시험소법 제정에 성공하여 지자체 수의업무의 안정화에 기여하였으며,

2. 반려동물임상 회원들의 가장 큰 현안인 자가진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한 결과 현재 반려동물 분야의 자가진료 허용 근거 조항을 없애는 수의사법시행령이 22년 만에 개정되었으며,

3. 반려동물임상의 발전을 위하여 동물보호문화축제 성공개최 및 초등학교 동물보호 교육을 시행하였으며, 동물보호문화축제에 참여한 국회의원들이 국회 동물복지포럼을 만들어 20대 국회에서도 53명의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포럼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4. 구제역 예방접종비 136억 원을 각고의 노력 끝에 확보하여, 두당 5천원의 시술비를 지급하도록 하여 어려운 산업동물 임상 현장과 구제역 청정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5. 또한 가축질병공제제도 시행을 위한 기획재정부 용역비 2억 원을 배정 받아 앞으로 시범사업 실시 등에 대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처방대상 동물용 의약품 확대, 약사법 개정을 위한 노력을 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이러한 성과와 함께 노력한 23대 및 24대 집행부와 요소요소 마다 많은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수의사 회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데일리벳 독자 여러분! 

우리 대한수의사회는 23대 및 24대에 수의계의 여러 가지 현안사항을 해결하였거나 해결을 위한 기초를 다졌다고 자부합니다. 이렇게 저와 회원들의 피땀으로 이룩한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고 정착시키기 위하여 특히 올해는 앞으로의 5년을 담당할 새로운 정권이 창출되는 해이므로 보다 더 한 발짝 앞서서 일하고, 단합하여 지난 6년간 구축된 정부 및 국회 등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25대 집행부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업에 집중하여야 합니다. 

1. 국내외에 발전된 우리나라 수의사들의 역량을 알리고, 우리나라 수의사들이 재도약하는 기회인 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의 성공적 개최

2. 정권 차원에서 해결할 농식품부 방역정책국 신설, 가축질병공제제도 도입 및 동물복지향상 등을 여야의 공약에 반영토록 해야 함

– 2016 가축질병공제제도 용역(2억)을 토대로 2018 예산에 시범사업 도입 추진

3. 우리회에서 쟁취한 영리법인 동물병원 개설제한 수의사법이 존속되도록 해야 함

– 2016.7.7. 기획재정부장관은 우리회가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반려동물산업중장기발전대책을 핑계로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수의사를 조합원으로 하는 조합의 영리 동물병원 개설”을 허용하겠다고 대통령에게 보고하였으며 농식품부에서 준비중에 있어, 2017년 수의사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강력 저지해야함

– 영리법인 개설 제한 수의사법은 2년여 동안 많은 논란 끝에 헌정기념관에서 전국 수의사 회원 1천여 명이 참석하는 토론회 후 개정되어 외국자본 및 국내 대기업자금의 유입을 막은 수의계 최대의 쾌거였으므로 경과조치 기간 10년 중 3년이 지난 현재 반드시 존속되어야 함

4. 동물간호복지사(주사 및 채혈 제외) 제도의 도입을 위한 수의사법 개정과 반려동물 자가진료 철폐를 위한 수의사법시행령 개정 후 의료법과 같이 동물생명권이 존중되는 방향으로 사법부의 판례가 나오도록 대응해야함

5. 수의사 처방대상 동물용 의약품 확대 및 약사법 등 개정 보완

6. 산업동물연수원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예산에 처음으로 반영된 1억7,500만원을 10개 대학 학생에게 사용토록 적의조치하고, 지속적인 예산 확대 반영 노력

7. 2016.6 시행된 동물위생시험소법제정이 지방방역활성화로 AI 및 FMD 청정화에 기여토록 해야 함

8. 국가시험 대한수의사회 이관, 전문의 제도 도입 및 수의학인증과 연계하여 면허체계 개선을 통한 수의학 발전

9. 약사법(인의약품 도매 구입, 관리약사 확대 등) 및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생명존중 인식확대 및 수의사 권익향상에 기여토록 추진

  

끝으로 제가 그 동안 매년 드린 신년인사를 살펴보니 매년이 어려웠던 한 해였고, 또한 그것을 수의사 회원 여러분의 단합과 노력으로 슬기롭게 잘 극복해 왔습니다. 지금 단기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는 힘이 있고, 사회는 우리의 힘을 필요로 합니다.

우리의 미래는 밝습니다. 단합된 힘으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한 해가 되도록 합시다. 각자의 현장에서 전문가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시는 수의사 회원 여러분이 항상 자랑스럽고, 고맙습니다. 

다시 한 번 2017년 정유년 새해 데일리벳 독자 여러분의 행운과 성공을 기원하며,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7년 1월 1일 대한수의사회 회장 김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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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신뢰 회복하고 세계적 기관으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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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를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데일리벳 독자 여러분!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 동안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준 검역본부 가족 여러분과 검역본부를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감사인사드립니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발생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의 전국적인 발생에 따라 AI의 종식을 위해 지금도 방역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 본부 전 직원 및 방역업무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를 드리고, AI 발생으로 크나큰 피해를 입으신 축산농가 및 관련 업계종사자 여러분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검역본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서 AI를 조기에 종식하고 안정화를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습니다.

올 해 정유년은 붉은 닭의 해라고 합니다. 붉은 닭은‘어둠 속에서 빛의 도래를 알리며 만물과 영혼을 깨운다’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2017년 새해에는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데일리벳 독자 여러분!

우리 검역본부는 AI발생과 구제역 등으로 국민으로부터 잃은 신뢰를 회복하고 세계적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 나기 위해서 직원 모두가 국민에게 겸손한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검역본부의 비전인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계적인 검역본부’ 를 만들기 위해 구제역 조기안정화, HPAI 청정화, 동식물 검역, 연구개발(R&D) 분야 국제위상 제고, 수출지향적 검역·예찰 패러다임 전환 및 미래대비 연구개발 성과 제고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질병없는 안심축산 지원체계 구축, 농축산물 수출 지원, 동식물 검역글로벌 리더쉽을 구현함과 동시에 외래병해충 종합대책 대응체계 구축, 미래예측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기술개발에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문제해결형 융복합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미 취임사에서 밝힌 직무수행방향 5가지 원칙과 7가지 실천방안을 토대로 4가지 핵심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등 국가 재난형 가축전염병 및 식물 병해충의 통제·예방·관리를 철저히 기하겠습니다.

둘째, 국경검역을 강화하고 선진화된 검역체계 및 위험평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현장밀착형 연구추진으로 국민이 신뢰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동·식물 위생연구 기관으로 거듭 나겠습니다.

넷째, 우리 농축산물의 수출 활성화와 동물용의약품의 품질 경쟁력 제고·동물 복지 증진 및 국제협력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데일리벳 독자 여러분!

정유년(丁酉年) 새해 우리 모두 꿈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검역본부도 수의 분야와 식물검역의 물리적 통합의 바탕위에 두 분야의 융복합 협업을 통해 거대한 시너지를 만들어 내서 국민에게 사랑받고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리더로서 자리매김 하고자 합니다. 우리 직원 모두 자기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가지고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새해를 맞는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월 1일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박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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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허주형 한국동물병원협회장 ˝수의권 완전쟁취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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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벳을 즐겨 읽는 수의사 독자 여러분 !! 2017년 새해를 맞아 인사드립니다.

지난 한 해는 국가를 지탱하는 대통령으로부터 하부 공무원조직까지 우리나라가 아직 선진국형 체계를 갖추지 않은 나라임을 적나라하게 세계에 보여준 한해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계속 되고 있는 대통령의 탄핵과정중에 아직도 국가최고 통수권자는 무엇이 잘못인지 알지 못하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으며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지 않은 가장 나쁜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의계 또한 우여곡절 끝에 수의사법시행령 제12조 3항의 독소조항인 자가진료를 반려동물분야에서만이라도 겨우 자가진료 제한이라는 성과를 이루었으나 일부이익단체들의 압력에 의해 정부고시안이나 정부지침을 만들려는 시도도 보입니다. 하지만 한국동물병원협회는 이러한 점을 인식하고 끝까지 자가진료철폐가 정착되게 주시하겠습니다. 

산업동물분야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등의 고위직에 수의사를 배치하지 않은 결과 AI의 유래없는 유행을 가져와 약 3천만수의 가까운 닭과 오리들이 사전적 예방이란 미명하에 살처분되는 비극이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질병의 발생과정을 조사하는 농림축산검역본부내에 역학조사과장도 비수의사로 임명되어 AI의 역학을 조사하는 웃지못할 일도 발생하는게 현 대한민국의 수의행정의 표본입니다. 

정부는 하루빨리 농림축산식품부나 보건복지부내에 수의방역국을 설치하여 기초자치단체까지 일원화 하여 수의사의 효율적인 배치와 동물의 관리를 해야 오늘날 이러한 비극적 사태의 되풀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새해에도 한국동물병원협회는 말만 하는 단체나 개인이 아니라 직접 행동하고 실천하는 임상수의사의 권익을 항상 먼저 생각하는 협회가 되겠습니다. 또한 항상 정론을 펼치는 데일리벳과 수의사선생님 여러분과 함께 수의권의 완전쟁취를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월 1일 한국동물병원협회 회장 허주형

[전문] 고양이 AI 감염에 대한 한국 고양이 수의사회 입장

경기도 포천의 고양이 2마리가 조류인플루엔자(AI)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015년 경남 고성의 가금농장에서 키우던 개 세 마리에서 AI 항원 및 항체가 검출된 이후 포유류에서 AI항원이 발견된 두 번째 사례라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입니다.

앞서 2014년에는 충남 천안 한 가금농장의 개에서 AI 항체만 발견된 적도 있었습니다.

이번 고양이 감염의 경우, 집고양이 1마리와 길고양이 새끼 1마리 등 2마리의 고양이가 실제로 폐사했기 때문에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정확한 폐사 원인이 AI감염 때문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퍼지고 있는 H5N6형 고병원성 AI는 중국에서 인체감염 및 사망자 발생을 일으켰던 혈청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고양이 감염사례까지 나오자 AI바이러스의 인체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임산부가 고양이의 분변을 만져 톡소플라즈마에 감염될 확률은 극히 낮고 오히려 육류를 익혀먹지 않거나 잘 씻지 않은 채소를 섭취하여 톡소플라즈마에 감염되는 사례가 더 많은 것처럼 조류인플루엔자의 인체감염 역시 고양이로부터 사람에게 감염이 이루어지는 것보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조류나 가금류에 직접 노출됐을 때 감염될 확률이 높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역시 “H5형 AI에 감염된 고양이 사례는 있지만 이들 고양이가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옮긴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 한건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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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길고양이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오보 사건에서 볼 수 있었듯이, 이번 고양이 AI감염 사건에 대해서도 “길고양이가 사람에게 AI를 감염시킨다”는 반생명적이고 비전문적인 편파 보도와 무분별한 마녀사냥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무분별하게 비난하는 것은 비과학적이면서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입니다. 

물론 이번 AI 바이러스의 인체 감염 확률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주의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평상시 손 씻기와 호흡기 관리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철새도래지 등 야생조류 지역 방문을 삼가며, 가금류에 노출될 확률이 높은 직업군은 철저한 방역의식을 가지고 차단방역에 나서야 합니다. 
 

2000년대 들어 구제역과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수 천 억, 수 조 원의 큰 피해를 지속적으로 입고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방역조직과 인력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대두됐지만, 가축방역관이 없는 시군이 당시 62개에서 올해 70개로 오히려 늘어난 것이 현실입니다.

가축전염병 방역은 농식품부 축산정책국 내 방역총괄과와 방역관리과가 담당합니다. 그 중 AI 방역은 방역관리과에서 전담하고 있습니다.

이들 방역담당 부서가 축산업 진흥이 주 업무인 축산정책국 소속이다 보니, 독립적이고 적극적인 방역정책을 추진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독립적인 방역전담부서가 필요합니다.
 

언론사는 불안한 뉴스보다 정확한 뉴스를 보도해야 하고, 정부는 동물방역을 전적으로 담당하는 방역국을 신설하고 중앙정부 각 지자체에 가축방역 전문 인력 확충과 조직 개편을 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전문적이고 심도 깊은 정확한 분석으로 매일 불안에 떠는 1천만 반려인구와 애묘인 그리고 국민들을 안심시켜주길 기대합니다.

2016년 12월 31일 한국고양이수의사회 KSFM

[위클리벳 74회] 가축전염병 방역조직…머리도 작고 손발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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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5N6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역대 최악의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벌써 2700만 수 이상의 가금류가 살처분 됐으며, 피해 규모도 1.5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000년대 이후로 지속적으로 구제역과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그럴 때마다 ‘방역조직과 전문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왔습니다. 하지만 별다른 개선 없이 이번에도 역시 같은 지적이 이어집니다.

국회 농해수위에서 “정부 내 방역업무 경험이 전수되어야 하지만 실제 지휘관들의 경험은 미숙한 실정이다. 수의방역국으로 (방역정책업무를) 분리시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으며, 방역 조직과 인력이 부족하다는 언론 보도도 연일 계속됩니다.

최근에는 <AI 왜 뻥뻥 뚫리나 했더니…머리는 큰데 손발 없는 방역조직>이라는 기사가 게재됐습니다.

해당 기사에는 “전국 228개 시·군·구의 가축방역관은 270명 안팎으로 1곳당 1.2명 수준이다. 강원 11곳, 경북 6곳, 울산 3곳, 경기 3곳, 충북 2곳 등 전국 25개 기초자치단체는 가축방역관이 아예 없다. 농식품부 적정 기준대로라면 1곳당 최소 2명 이상의 가축방역관은 있어야 하지만 이를 충족하는 지자체는 50곳도 안 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얘기하면 현재 우리나라의 가축전염병 방역조직은 ‘머리도 작고 손발은 더 작은 상태’입니다.

이번 주 위클리벳에서 가축전염병 발생 때마다 언급되는 ‘전문적인 가축방역조직 신설 및 방역인력 확충’ 문제를 ‘다른 국가와 비교, 연구용역 결과 소개’ 등을 통해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 문희정 아나운서, 이학범 수의사(데일리벳 대표)

[데일리벳 카드뉴스] 개·고양이도 사람처럼 치료받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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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의 자가진료를 금지하는 수의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30일 공포됐습니다.

당초 모든 동물에서 전면 허용됐던 자가진료는 6개월 후인 2017년 6월 30일부터 소, 돼지, 닭 등 축산업 관련 축종으로 제한됩니다.

그동안 합법의 틀 안에서 무분별하게 자행된 자가진료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해왔습니다.

보호자 스스로 백신을 접종하다가 과민성 쇼크로 생명을 위협 받거나, 약국에서 구입한 연고를 바르다 화상을 입기도 하고, 심지어 어깨너머 배운 제왕절개 수술이 자행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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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수의사법 시행령이 개정돼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에서는 자가진료가 금지됐습니다.

다만 수의사가 아닌 보호자가 자기 동물에게 약을 먹이는 등 진료 관련 행위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처벌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회상규에 위반되지 않는 범위 내에 있는 통상적인 행위는 허용됩니다.

기준이 애매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사람 의료와 비슷하다’고 보면 쉽습니다.

주사나 수술 등 침습적인 행위는 통상행위라 보기 힘든 ‘불법진료’입니다. 사람도 주사제는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진료를 받은 후 투약 받습니다.

다만 당뇨병 환자가 매일 인슐린 주사를 스스로 놓듯, 의사나 수의사의 처방지도에 따랐다면 예외적으로 허용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구충제를 먹이거나 피부에 발라주는 등 큰 위험이 없는 예방의학적 처치는 보호자 스스로 해도 문제될 여지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분별한 의약품 처치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도 사람처럼 치료받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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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양이수의사회 KSFM 회원 4명,서울시장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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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 회장(사진 오른쪽)을 포함한 KSFM 소속 수의사 4명이 29일(목) 서울시로부터 ‘2016년 동물보호 및 복지 분야’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을 수여받았다(시장 박원순).

서울시는 동물보호 및 복지에 기여한 시민과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서울시 관련 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시민 및 공무원에 대하여 시민단체 및 기관의 추천을 받아 16명의 표창인원(시민 10명, 공무원 6명)을 최종 확정하고 이 날 수여식을 열었다.

KSFM의 경우,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봉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김재영, 박홍남, 윤재원, 박찬우 수의사가 상을 받았다.

KSFM는 올해 서초구, 구로구, 강동구, 은평구 등에서 ‘길고양이 TNR 데이’를 개최하고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을 실시해 개체수 조절에 기여했다.

KSFM 소속 4명의 수의사 이외에도 김종열(동물사랑봉사), 이근형(위드햅), 박선미(한국고양이보호협회), 백종식(팅커벨프로젝트), 박영숙(동물자유연대), 최미금(동물과함께행복한세상) 등 6명이 시민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재영 KSFM 회장은 “박홍남 동물복지위원장을 비롯하여 TNR데이 봉사에 참여한 수의사 선생님들과 KSFM 회원 여러분들, 서울시청 동물보호과, 서초구·강동구·구로구·은평구 캣맘협의회, 서울대 수의대 팔라스, 건국대 수의대 바이오필리아, 장기철 캣맘몰 대표님 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TNR 데이 행사가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길고양이 급식소가 더 많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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