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생태와 차단방역` 발간

멧돼지 ASF 특성, 유럽의 대응 관리 조명..4월말 배포

등록 : 2020.04.13 16:36:32   수정 : 2020.04.13 16:36:32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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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이 ‘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생태와 차단방역’을 발간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립생태원 동물관리연구실(실장 김영준)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가 지난해 발간한 매뉴얼을 번역한 것으로 멧돼지의 생태와 ASF 관리 사례를 다루고 있다.

ASF 바이러스의 주요 전파위험 인자와 멧돼지 ASF의 역학적 특성, 유럽의 ASF 대응 관리에 대한 최근 경험을 공유한다.

국립생태원은 “국내 수의사와 생태학자 등 전문가들이 직접 번역해 ASF와 관련한 멧돼지 생태와 개체군 관리를 쉽고 간략하게 다뤘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립생태원은 ASF 전담 TF팀을 꾸려 멧돼지 관련 정책자문, 광역울타리 설치 등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번 ‘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생태와 차단방역’ 지침서는 오는 4월 말부터 관련 기관과 지자체에 배포되며, 국립생태원 홈페이지에도 전자파일 형태로 공개될 예정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지침서 발간이 야생동물 유래 바이러스성 신종 질병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도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