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디엑스, 수의사 대상 ‘동물병원 마취 리스크 관리 캠페인’ 진행
바이탈벳 가입 수의사 전원 올해 12월 31일까지 무료 이용..마취 리스크 평가부터 사고 대응까지 지원

메타디엑스(대표 김진욱)가 수의사를 대상으로 ‘동물병원 마취 리스크 관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바이탈벳(VitalVET)에 가입하는 수의사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면서, 마취 사고 발생 시 사고 대응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이 고령화되고 진료 수준이 고도화되면서 노령동물이나 기저질환자에 대한 마취 수요도 늘고 있다. 그에 따라 해당 마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그에 따른 보호자 분쟁이 동물병원의 주요 리스크로 부각됐다.
특히 환자의 상태와 기저질환에 따라 마취 위험요인이 달라지는 만큼, 개별 환자의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실제 진료에 반영할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와 같은 마취 리스크의 사전 예방과 체계적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바이탈벳이 서울특별시수의사회·경기도수의사회와 협력해 동물병원의 마취 리스크 관리 체계 확산에 나선다.
수의사들이 진료 현장에서 체계적인 마취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를 보다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안전한 마취 진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바이탈벳은 마취 전 환자 정보를 기반으로 환자별 위험요인을 구조적으로 평가하고 수의사의 임상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마취 리스크 관리 서비스다.
환자의 품종과 나이, 병력, 복용 약물, 신체검사 및 검사 결과 등을 종합해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추가 검사와 마취 전 안정화, 약물 및 용량 조정, 모니터링 등 환자별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제시한다.
또한 마취 사고 발생 이후의 대응도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 중 사고가 접수될 경우 24시간 이내 전담 담당자를 배정해 보호자 커뮤니케이션과 분쟁 조정, 합의 및 후속 절차 등을 지원함으로써 사고 발생 이후 동물병원이 겪을 수 있는 대응 부담을 낮춘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 박사이자 한국수의마취통증의학회(KAVAA) 학술위원장인 김달해 박사는 “마취 리스크 관리는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확인된 위험요인을 실제 마취 계획에 반영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환자마다 위험요인이 다른 만큼 이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필요한 조치와 보호자 설명까지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탈벳이 이러한 과정을 보다 체계화하고 수의사의 임상적 판단을 지원하는 도구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메타디엑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마취 사고 발생 이후의 대응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사전에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관리하는 문화를 동물병원 현장에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수의사들이 바이탈벳을 실제 진료에 활용하고 체계적인 마취 리스크 관리 환경을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이탈벳 마취 리스크 관리 캠페인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가입한 수의사는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