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로 자리잡는 반려동물 재활치료, 회복·통증 개선

베링거 웨비나 시리즈 개막..최춘기 원장 재활치료 강연

등록 : 2022.06.23 08:47:31   수정 : 2022.06.22 17:49:04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주최하는 2022년 무료 고퀄 웨비나가 22일 문을 열었다.

첫 연자로 나선 최춘기 이지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은 1인 동물병원을 위한 재활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각종 정형외과 수술은 물론 신경계 질환, 퇴행성 관절염 등 다양한 환자에서의 재활치료 저변이 커지고 있다.

최춘기 원장은 “정형외과 등 수술환자에서 재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재활치료를 받은 환자가 수술 1개월 후 활동량이나 예후 측면에서 훨씬 좋은 결과를 보인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는 슬개골 탈구를 비롯한 뒷다리 슬관절·고관절 환자가 많다. 최 원장은 “해외의 스포츠견에서는 점프나 체중지지와 관련된 앞다리 질환이 많지만, 실내활동 비중이 높은 국내에서는 뒷다리 관련 질환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뒷다리 정형외과 질환, 허리 디스크 질환이 재활환자의 대다수를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재활치료의 목표로는 ▲관절가동범위 증가 ▲통증·부종 감소 ▲근력·가동성 개선 ▲고유자세반응 개선을 제시했다. 1차적인 목표로는 염증·통증 조절에 이은 관절 가동범위복구를 지목했다.

실내생활을 하면서 나이가 많아 퇴행성 관절염을 겪고 활동성이 떨어지는 환자의 경우에는 근력·지구력을 증진해 가벼운 산책·외부활동이 가능한 수준에 도달하는 것을 실질적인 목표로 조언했다.

최춘기 원장은 “재활치료는 부작용이 적지만 환자의 회복능력과 통증개선을 극대화한다”며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심리효과를 준다는 점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아파서 활동성이 떨어지거나 보호자와의 상호작용이 줄어들었던 환자가 증상이 개선되며 보호자와 환자 모두의 삶의 질을 높여준다는 것이다.

2022 베링거 무료 고퀄 웨비나는 7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개·고양이 신장질환 관리를 주제로 김미령·김성수 원장의 강연이 이어진다.

수강신청 및 시청은 인벳츠 홈페이지에서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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