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화 수술 받은 반려견은 39%,고양이는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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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들이 양육중인 반려견 중 중성화수술을 받은 비율은 39.0%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묘의 경우 49.8%가 중성화수술을 받은 것으로 조사되어 반려묘의 중성화 비율이 반려견보다 오히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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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펫사료협회(회장 김종복)가 지난 9월 반려동물 양육인 100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한 결과(자료제공 – (사)한국펫사료협회 제형진 사무국장)에 따르면, 반려견 보호자 838명이 키우는 반려견 중 중성화수술을 받은 경우는 39.0%로 받지 않은 경우(57.2%)보다 낮게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3.8%였다.

중성화 수술을 받았다고 응답한 반려견 중에서는 수컷의 비율이 암컷보다 많았으며, 받지 않았다고 응답한 반려견 중에서는 암컷의 비율이 수컷보다 높았다.

중성화수술을 받았을 때 나이는 평균 2.6세였으며, 1세때 받았다는 응답이 34.9%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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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보호자 333명의 경우에는 중성화수술을 받았다는 응답(49.8%)이 받지 않았다는 응답(42.9%)보다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7.2%였다. 
 
중성화수술을 받았다고 응답한 고양이 중 수컷의 비율은 56.9%, 암컷 비율은 41.4%였다. 수술을 받지 않았다고 응답한 고양이의 경우에는 암컷의 비율이 수컷보다 높았다.

중성화수술을 받을 당시 나이는 평균 1.6세로 개에 비해 낮았다. 1세때 받았다는 응답이 50%로 가장 높았다.

한편, 함께 조사된 ‘최근 1년 내에 동물병원을 방문한 경험’에 대한 질문에서는 반려견 보호자의 69.1%가 방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고양이 보호자의 51.1%가 방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올해 9월 6일부터 14일까지 반려동물 양육 중인 서울, 수도권, 주요 광역시 거주 만 19세에서 59세까지 남녀 1003명으로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신뢰수준)다.

중성화 수술 받은 반려견은 39%,고양이는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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