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용의약품산업 중장기발전대책 방향은?동약협회 2차 기술자문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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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약품협회는 2015년도 제2차 기술자문위원회를 11월 23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동물약품협회와 기술연구원의 업무보고에 이어,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중인 <동물용의약품산업 중장기발전대책 기본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동물용의약품산업 중장기발전대책 추진전략으로 동물약품관리법 제정, 산업육성 인프라 확충, 해외시장진출 활성화, 글로벌 제품개발 등을 위한 R&D 투자확대, 수출지원 전담인력·조직 보강 등 동물약품관리 기능강화에 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주로 동물용의약품 R&D 사업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업계의 지속적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R&D 사업을 통한 제품개발 활성화가 필요하며, 세계적인 추세인 항생·항균제 사용감소에 대비하여, 항생물질 대체제나 면역증강제의 개발이 필요하다”, “신약 개발은 대학이나 연구기관에서 선행된 기초연구결과를 토대로 산업화 연구 즉, 산학연 공동연구가 바람직하다”, “연구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자”, “동물약품 R&D 사업 예산의 별도 편성이 필요하다”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강석진 한국동물약품협회장은 “국내 제조 동물용의약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0.8%임을 감안하면, 수출 잠재력은 매우 크다 할 수 있으며, 획기적인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신제품개발이 중요하고, 세계시장 특히 중국시장으로의 진출이 매우 중요하므로 업계의 신제품 개발 및 수출시장 확대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자문위원회와 기술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2차례씩 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동물용의약품산업 중장기발전대책 방향은?동약협회 2차 기술자문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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