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동반 비행기 탑승객 70% 제주행

에어부산, 지난해 국내 반려동물 동반 탑승 실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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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지난해 국내선 반려동물 탑승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제주 노선에서 가장 많은 반려동물이 탑승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에어부산의 총 반려동물 수송실적은 1만 1519마리였다. 노선별로는 부산-제주(4285마리), 김포-제주(3740마리), 부산-김포(2193마리)가 1~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에어부산의 부산-제주 노선 전체 운항 편수가 3622편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제주행 항공기 1편당 평균 1마리 이상의 반려동물이 탑승한 셈이다.

에어부산은 이러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 분위기에 힘입어 지난 4월에 실시한 반려동물 트레블 키트 증정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연장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반려동물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부산은 운송 케이지를 포함한 무게 7kg 이하의 개, 고양이, 반려용 새의 기내 동반 탑승을 허용하고 있다. 탑승객 1인당 기내반입 1마리, 위탁 1마리까지 허용된다.

반려동물 동반 비행기 탑승객 70% 제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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