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강아지숲 `개의 시선으로` 상호교감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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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의 강아지숲 테마파크가 주후식 작가 초청 상호교감展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동시대 예술작가의 반려견 주제 작업을 소개하는 ‘강아지숲 아트프로젝트’의 두번째 초청전이다.

지난 20여 년간 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작품 활동을 이어온 주후식 작가는 ‘개’라는 생명체의 존재 자체에 주목한다.

특히 반려견 문화의 어두운 단면인 유기견 문제에 일련의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주 작가의 작품은 유기견 문제를 인간성과 생명윤리, 사회문제로 연결하면서 최초에 상호 보완적인 관계였던 인간과 개의 관계를 환기시킨다. 이와 함께 개를 통해 인간에 대해 말하는 작품들이 관람객의 시선을 끈다.

주후식 작가 상호교감展은 10월 31일까지 강아지숲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테라코타 작업을 비롯한 대형작품이 다채롭게 전시되어 있다.

8월 29일까지 ‘밤산책’을 주제로 진행 중인 야간개장 기간 동안에는 밤 9시까지도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강아지숲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춘천 강아지숲 `개의 시선으로` 상호교감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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