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입양 경로 1위 `지인간 거래`,2위 `펫샵에서 구입`

유기동물 입양 안하는 이유 1위는 `질병·행동문제 있을 것 같아서`

등록 : 2020.05.06 14:28:32   수정 : 2020.05.06 14:28:51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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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보호자 2/3가 반려동물을 주변 지인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경우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 입양경로 1위는 ‘지인간 거래’였다. 아는 사람(지인)으로부터 무상으로 받거나 유상으로 받은 경우가 총 61.9%로 2018년도 대비 0.9%P 증가했다.

펫샵(동물판매업소)에서 구입 비율이 감소하고, 보호시설 입양 비율이 증가한 것은 긍정적으로 풀이된다.

펫샵에서 구입했다는 응답은 23.2%로 2018년(31.3%) 대비 8.1%P 감소한 반면, 보호시설에서 입양했다는 응답은 3.7%에서 9%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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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 입양 안 하는 이유 1위 ‘질병, 행동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

동물보호시설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는 없다는 대답(37.8%)이 있다는 대답(26.2%)보다 10%P 이상 많았다.

유기동물 입양을 하지 않는 이유 1위는 질병·행동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43.1%)였다. 지난 2018년 조사에서도 ‘질병이 있을 것 같아서(37.7%)’라는 응답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유기동물 입양을 하지 않는 이유 2위는 ‘연령이 높아서(16.9%)’였고, 3위는 ‘입양 방법, 절차를 잘 모름(12.3%)’이었다.

한편, 2019년 동물보호 국민의식조사는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온라인 패널조사로 진행됐다(전국 20∼64세 5천명 대상 53개 질문, 신뢰수준 95%(±1.39%p)).

* 반려견 안전관리 의무 준수에 관한 기사가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