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협력목장 `민준목장` 현판식 개최

은선목장에 이어 두 번째로 수의과대학 협력 목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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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에이 8월 23일 충북 보은군 마로면에 위치한 민준목장을 방문하여 수의과대학 협력목장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일화 학장을 비롯해 남상윤 부학장, 강현구 실험동물연구지원센터장, 강지훈 동물의료센터장, 김석백 행정실장, 홍성관 행정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민준목장에서는 김진배 대표가 참석했다.

민준목장은 마로면에 위치한 은선목장에 이어 두 번째로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협력 목장으로 지정됐으며, 수의과대학 학부생 대상 대동물 현장실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수의산과학 교수 및 학부생들의 출장진료를 통하여 목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양질의 우유생산 및 번식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협력 목장 지정은 수의과대학으로서는 대동물 실습장의 부재로 인한 현장중심적 대동물 실습이 미비한 현실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목장 차원에서는 동물의 번식 및 양질의 우유를 생산하며 농가소득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 때문에 대학과 지역농가의 win-win 시스템으로 중요한 산학연계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일화 학장은 “대동물 실습을 위한 학부생의 대동물 실습의 장을 마련해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김진배 민준목장 대표는 “전문적인 수의진료를 통한 양질의 목장 체계를 구축하고, 농가소득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줘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충북대 수의대는 앞으로도 협력 목장을 확대하여 학부생들이 현장 중심적 대동물 임상실습의 기회를 갖도록 할 방침이다.

김유진 기자 yooz77@dailyvet.co.kr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협력목장 `민준목장`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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