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의대 나눔회, 마석보호소서 유기동물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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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봉사동아리 ‘나눔회’가 지난 7일 남양주 소재 사설 유기동물보호소인 마석보호소를 방문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서강문 서울대 교수 외 수의사 4명과 나눔회 회원 수의대생 11명이 참여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날 봉사활동에서 이들은 약 120여마리의 유기견을 대상으로 종합 백신 및 광견병 백신을 접종하고, 제3안검돌출증 수술 및 중성화 수술을 진행했다.

안선민 나눔회 회장은 “악천후 속에서 낯선 보호소로의 봉사활동이었지만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과 수의사분들께 감사한다”며 “오는 12월 중순 올해 마지막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을 연지 20여년이 지난 마석보호소는 현재 120여마리의 개와 20여마리의 고양이를 보호하고 있다.

마석보호소에서는 직접 입양해서 키우기 어렵더라도 보호소의 강아지나 고양이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결연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사료나 간식을 보내주는 형식으로도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마석보호소 인터넷 카페(바로가기)를 참고할 수 있다.

김소연 기자 suekimmy@dailyvet.co.kr

서울대 수의대 나눔회, 마석보호소서 유기동물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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