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여건 개선, 사회공헌, 해외 수의대 교류까지..전북대 수의대 첫 소식지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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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박상열)이 개교 72주년을 맞이해 수의과대학 소식지를 발행했다.

동문들을 위해 처음으로 제작한 이번 소식지에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의 전북대 수의대 소식을 담았다.

지난해와 올해 각각 신규 임용된 윤지선(수의피부질병학), 오상익(수의병리학) 교수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교육/학사, 봉사/대외협력 분야의 소식을 전했다.

전북대 수의대는 스마트 강의실, 북카페, 스터디룸 등을 확충해 학습 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진로특강, 개교 72주년 학술제, 대학원생 리서치 페어 등을 개최해 학술 교류에 힘썼다.

사회 공헌도 꾸준히 진행했다. 전북수의사회 동물의료봉사단과 함께 지역 유기동물보호소에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일본 북해도 수의과대학, 베트남 빈 대학 등과 교류하며 활동분야를 세계로 넓혔다.

이와 함께 생체안전성연구소, 동물의료센터,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등 전북대 수의대 부속기관의 근황도 함께 전했다.

발전기금 소식란에는 동문들의 기부 소식이 이어졌다. 오홍근, 최욱, 권진호, 김송규, 정인성 동문이 후배들을 위한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이번 소식지는 10월 말일자로 발행돼 주소가 파악된 동문들에게 발송된다. PDF 파일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소식지를 받아볼 수 있다.

박상열 학장은 “졸업한 동문들에게 학교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보여주기 위해 소식지를 발행했다”면서 “졸업생들의 모교에 대한 애정이 더 커질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김채원 기자 rlacodnjs19@naver.com

학습 여건 개선, 사회공헌, 해외 수의대 교류까지..전북대 수의대 첫 소식지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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