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수의사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강원도 교육청 협력 사업으로 춘천 청소년 수련관이 주관한 「청소년 일터체험 활동」을 통해 춘천지역 내 청소년들이 수의과대학과 부속 동물병원을 17일 견학했다.
강원대 수의대 권혁무 학장은 환영사와 함께 “몇 년 후 본교 수의과대학에서 재회할 수 있도록 학업에 정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의예과장 이근식 교수는 청소년 눈높이 맞춰 이해하기 쉽게 구성된 강연을 통해 수의학에 대한 청소년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날 ‘일일 일터 멘토’로 나선 곽호현 수의사는 청소년들에게 동물병원을 소개시켜 주면서 ‘수의사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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