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 의료취약지 봉사에 참여한 강원대 수의대 와락

사람과 함께 반려동물 건강검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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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봉사동아리 ‘와락’이 지난 19일 강원도 인제군에서 수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와락 봉사단은 3군단사령부와 강원대학교병원, 인제군이 주관한 ‘의료취약지 건강증진 캠페인’에 참여했다.

강원대병원이 사람의 건강검진 부스를, 와락이 반려동물 건강검진 부스를 운영했다. 사람 대상 건강검진 캠페인은 매년 진행됐지만, 반려동물 대상 검진은 올해 처음으로 합류했다.

강원대 수의대 안진옥 교수 지도하에 수의내과학 교실 수의사와 재학생들이 봉사에 참여했다.

와락 회원 재학생들이 부스에 방문한 보호자와 사전 문진을 진행하고, 안진옥 교수와 수의사들이 개·고양이들을 진료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임상과목을 배우지 않은 본과 1·2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보정법과 문진, 기본 신체검사에 대한 사전 온라인 교육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임이랑 학생(본4)은 “인제군 봉사는 기존 봉사활동과 다른 새로운 경험이었다. 이러한 캠페인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수정 기자 tnwjdpark@naver.com

강원 인제 의료취약지 봉사에 참여한 강원대 수의대 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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