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수의대, 4년만에 새내기 배움터·총엠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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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제42대 학생회 ‘소솜’이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대전동구청소년수련원에서 새내기 배움터 및 총엠티를 개최했다.

이번 새터와 총엠티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대면행사로 재개됐다. 올해 입학한 46명의 신입생을 비롯해 새터 및 총엠티에 가보지 못한 예과 2학년부터 본과 2학년까지 총 144명이 참여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0일 오전 수련원으로 이동한 학생들은 충남대 수의대 김태원 부학장의 지도하에 안전교육부터 받았다.

이후 학교 및 동아리 소개, 조별 게임, 레크레이션, 동아리방 운영 등으로 선후배 간 친목을 다졌다.

VEVO(봉사), SCV(축구), 썬더버드(밴드), VEDAL(자전거), MOVE(댄스), BULLS(농구), 케이론(학술)까지 총 7개의 동아리가 동아리방을 운영하여 동아리를 홍보했다. 신입생들은 각 방을 돌아다니며 어떤 동아리가 자신에게 적합할지 알아보는 시간을 보냈다.

썬더버드(밴드), MOVE(댄스) 동아리의 공연도 진행되어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충남대 수의대 ‘소솜’ 학생회 이시준 회장(본2)은 “4년 만에 재개된 새내기 배움터를 주최하게 되어 영광이고, 안전사고 없이 모두 즐겨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솜 학생회는 새내기 배움터를 시작으로 지난 3년간 중단됐던 많은 행사를 재개하여 코로나 이전으로의 완전한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학우분들의 즐거운 대학 생활을 위해 더 재밌고 의미 있는 행사들을 기획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 : 충남대 수의대 소솜 학생회 제공)

홍진서 기자 vivian1009@naver.com

충남대 수의대, 4년만에 새내기 배움터·총엠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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