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의사회·경기도동물사랑실천단,서울대공원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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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소년 동물사랑실천단이 22일(월) 서울대공원 동물원 동물병원과 서울대공원 입구에 위치한 서울시 반려동물입양센터를 견학했다. 경기도수의사회의 도움으로 견학이 가능했다.

경기도 청소년 동물사랑실천단은 지난 2014년 11월 수원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12명으로 발족한 뒤, 유기동물 산책봉사, 동물등록제 홍보, 동물보호에 관한 토론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현재는 20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중이다.

이 날 서울대공원 견학은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장이 직접 동행했으며, 동물사랑실천단 소속 12명의 단원들이 함께했다.

서울시 반려동물입양센터 측은 이들에게 센터의 상황(월 20~25마리 아이들이 들어오고 평균 10마리 가량 입양)을 소개하고, 입양자 가족에게 사전 교육하는 내용을 설명했다.

류연주(15)양은 ” 반려동물입양센터에서 사전교육을 받았는데, 이곳에 대한 설명과 새로운 주인분이 생기면 어떻게 하는지 알게 되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두 번째 견학한 곳은 서울대공원 동물원 동물병원이었다. 이들은 이 곳에서 서울대공원에 대한 이야기와 수의사·사육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단원들은 동물 전문 기자, 수의사, 사육사, 애견미용사 등 동물과 관련된 일을 하거나 희망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특히, 야생동물 긍정강화훈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코끼리가 수의사·사육사와의 교감을 통해 발을 내밀고 발치료를 받는 영상을 보며 크게 감격했다.

사육사를 희망하고 있는 신대용(20)군은 “사육사를 꿈꾸고 있는데 교육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고, 동물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육사 노트를 보면서 원하는 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고민할 수 있어 너무나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수의사회·경기도동물사랑실천단,서울대공원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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