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 institute korea `치코바`,학술저널 치맥(chi脈) 창간

수의한방 정보 가득 담아...연 2회 발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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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으로 수의한방의학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는 치코바(CHI KOVA, Korea Oriental Veterinary Medicine Association, Chi institute의 한국지부)가 22일 자체 학술 저널을 창간했다.

저널 이름은 Chi脈(치맥)이다.

Chi institute는 미국 플로리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수의한방교육전문기관으로 1998년에 설립 이후 전 세계 75개국 7,500명 이상의 수의사가 교육을 받았다.

한국지부인 치코바(Chi Institute South Korea)는 2016년 1기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등록한 5기 회원까지 총 150여 명의 수의사에게 동물 한방 치료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 중요한 Chi Institute 거점으로 활약하고 있다.

치코바 측은 “Chi institute는 전 세계 수의사들이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합리적이며 체계적인 한방수의학의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며 “동물 한방치료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자체 저널을 창간했다”고 학술지 창간 목적을 설명했다.

Chi脈(치맥)저널은 연 2회 발행될 예정이며, 국내 수의한방치료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치맥 창간호와 치코바 회원들

이번 Chi脈 창간호에는 ▲‘수의사가 쓴 개의 사암침’의 저자인 김종수 원장(여수 늘사랑양한방동물병원)의 ‘동물전용한약 (Dr. Xie’s Jing Tang)에 대한 설명’과 ▲ ‘한의학용어 풀이’를 필두로, ▲ 보험 가성비 올리기 (강상욱 수의사, 삼성화재), ▲ 기가 막힌 침의 활용(김동후, 고강동물병원), ▲ 고양이 한방치료 케이스 (김수현, 24시 잠실on동물의료센터), ▲ 디스크 한방치료와 전침기 사용하기 (신사경, VIP동물의료센터 성신여대점), ▲ 고양이 수혈하기 (안성아, 해운대 24시 동물의료원), ▲ 반려동물 행동학 팁 (위혜진, 위즈동물병원), ▲ 반려동물 치아관리 (이세희, 나은동물병원), ▲ 한방 재활과 음식 치료 (이은구, 이리온동물병원) 등의 글이 담겼다.

또한, ▲ 동경 여행하기 팁 및 항공 마일리지 팁 (정언승, 24시 시유동물메디컬센터), ▲ 성명학과 사주이야기 (조용도, 평택 코리아동물병원), ▲ 동물병원일기 (황선희, 이을반려동물케어센터), ▲ TCVM 진단에 따른 방광종양과 후지마비 치료 (박정식, 김포수애동물병원)와 한방치료 케이스 리뷰 13건(이태형, 성윤정, 황선희, 안성아, 최하진, 김수현, 방주환, 김성원, 이수빈, 곽지윤, 맹정우, 한지원, 이세희)이 수록되어 있다.

치코바 초대 회장 신사경 원장(VIP동물한방재활센터)은 “창간호 제작을 위해 앞장선 김종수 원장님 외 임원진 및 투고한 정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치코바를 통해 사람과 동물 모두 행복한 건강한 삶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코바에 대한 정보와 전국 CVA 자격을 갖춘 동물병원은 치코바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i institute korea `치코바`,학술저널 치맥(chi脈)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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