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반려동물과 보호자에게 특별한 하루 선물한 전남대 반려동물 한마당

2026 전남대학교 반려동물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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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제38대 학생회 VETTERY가 11월 1일(일)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 제2학생마루 주차장 부지에서 ‘2026 전남대학교 반려동물한마당’을 개최했다.

‘반려동물한마당’은 반려동물 보호자와 지역 주민, 대학 구성원들이 함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공유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과 교감하는 행사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수의과대학 학생과 교직원, 지역 시민, 반려동물 동반 가족 등 약 500명이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및 상담 부스가 마련됐다.

캐리커처, 포토부스, DIY 터깅장난감 with 큐라벳, 멍피자만들기, 로얄캐닌 사료양 맞히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힐스와 함께하는 영양학 교실 부스, 수의과대학 진학 상담 부스가 운영됐다. 이 밖에도 반려동물 간식 및 용품 할인 판매 부스, 미용 부스, 푸드트럭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전남대학교 동물병원 내과, 외과, 안과 수의사들이 직접 참여한 무료 건강상담 부스도 운영돼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기회를 제공했다.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소속 동아리들도 다양한 체험 부스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학생 주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임상학술동아리 ‘동맥’은 터그 장난감 만들기 체험과 반려동물 양치 교육을 진행했다. 보호자들이 직접 반려동물을 위한 장난감을 제작하고, 올바른 양치 방법을 배우며 구강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해부학술동아리 ‘ATLAS’는 ‘멍냥 신분증 발급소’를 운영했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의 모습을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촬영하고 이를 활용해 특별한 신분증을 제작해 주며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동물복지동아리 ‘PAW’는 반려동물의 털을 빗질한 뒤 모인 털을 활용해 키링을 제작하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보호자가 직접 그린 반려동물 그림으로 키링을 만드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설립된 유기동물 보호·입양 기관 ‘피스멍멍’도 행사에 참여했다. 피스멍멍은 안락사 위기에 처한 동물을 보호하고 입양까지 연계하는 기관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데 힘을 보탰다.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올바른 양육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토크콘서트도 진행됐다.

첫 번째 토크콘서트에는 전남대학교 동물병원 소속 이창민(수의내과학), 김세은(수의외과학), 임해린(야생특수동물의학), 손영범(수의산과학) 교수가 참여했다. 교수들은 반려동물의 건강과 돌봄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하고, 보호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평소 반려동물을 양육하면서 겪는 다양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두 번째 토크콘서트에는 ‘미야옹철’로 잘 알려진 김명철 수의사(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02학번)가 연사로 나섰다. TV 출연과 유튜브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김명철 수의사는 ‘미야옹철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주제로 반려묘의 행동과 건강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특히 참가자들은 사전 등록 시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미리 접수하고, 이를 바탕으로 김명철 수의사에게 직접 질문하며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로얄캐닌과 함께하는 ‘영양학 골든벨’도 진행됐다. 반려동물 보호자와 수의과대학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반려동물 영양학과 사료에 관한 지식을 겨루며, 올바른 영양 관리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2026년 전남대학교 반려동물한마당은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동시에,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지식을 공유하고 유기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는 등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수의과대학 학생들이 전공 지식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반려동물 관련 교육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교류하고 성장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이승신 전남대 수의대 학생회 VETTERY 회장(본3)은 “반려동물과 지역사회 그리고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이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어 뜻깊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큐라벳, 미래생명자원, 중앙백신연구소, OKVET, 피스멍멍, 프롬벳, 페토바이오, 노드큐어, 광주동물메디컬센터, 대한수의사회, 로얄캐닌, 광주수의사회, 힐스, 전남대학교 연계 사업단, 전남대학교동물병원이 후원·협력했다.

박연우 pyw2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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