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은 동물보호의 날”, 성수동에 ‘오늘은 1004’ 팝업 개막

5일까지 서울 성수동 ‘더가베’에 팝업스토어 운영...개막식에 송미령 장관 직접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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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동물보호의 날 기념 ‘오늘은 1004’ 팝업스토어 개막식이 2일(금) 오후 3시 서울 성수동 더가베(the gabae)에서 열렸다.

‘오늘은 1004 팝업스토어’는 제2회 동물보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마련한 특별 행사다. 10월 5일(월)까지 운영된다. ‘1004’는 동물보호의 날인 ‘10월 4일’과 ‘천사’라는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다.

매년 10월 4일은 동물보호의 날이다. 동물보호의 날은 지난해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제1회 동물보호의 날 기념행사는 작년 9월 말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제2회 동물보호의 날 기념행사(오늘은 1004 팝업스토어)는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더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체험형 팝업스토어 형태로 기획됐다. ‘공감에서 실천으로, 더불어 행복한 공존’이 주제다.

오늘은 1004 팝업스토어에 전시된 제19회 동물사랑사진영상공모전 수상작
(사)한국동물보건사협회가 운영하는 1004 건강센터 부스. 반려동물의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했다.

‘오늘은 1004 팝업스토어’는 방문객들의 동선에 맞춰 공간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1층은 반려동물과의 만남을 컨셉으로 했다. 입양 및 동물등록 방법을 안내하고 반려동물 성격유형 검사(PET-BTI) 등을 통해 반려동물과의 일상을 어떻게 시작하는지 소개한다.

2층은 슬기로운 반려생활을 돕는 구역이다. 반려인이 꼭 알아야 할 펫티켓과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한다.

2층에서 1층으로 내려오는 계단은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컨셉으로 잡았다. 이별한 반려동물에게 메시지를 적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출구는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공간이다. 새 가족을 기다리는 보호견과 은퇴 국가봉사동물 정보를 통해 반려동물 입양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동물복지축산농장인증제(동물복지축산물), 개·고양이 사료 별도 표시 제도(반려동물 완전사료) 등 다양한 동물복지 정책을 홍보하는 부스도 마련됐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동물복지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오늘은 1004 팝업스토어’를 살펴보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관계자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현장을 찾아 팝업스토어를 둘러보고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다.

또한, 동물복지 우수사례 공모전 및 제19회 동물사랑사진공모전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했다. 동물복지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이어졌다.

송미령 장관은 “동물 보호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정한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부가 전 세계 최초로 법정 기념일로 지정한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동물보호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제는 동물보호를 넘어 동물복지로 가야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얼마 전 동물복지기본법이 발의되면서 입법 과정에 들어갔다. 굉장히 뜻깊다”고 덧붙였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 촉구했다.

송미령 장관은 “법과 제도가 있다고 동물복지가 완성되지 않는다. 동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생명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일상의 작은 행동으로 옮겨질 때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다”며 “팝업스토어에 오셔서 동물복지가 우리 일상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0월 4일은 동물보호의 날”, 성수동에 ‘오늘은 1004’ 팝업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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