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수의대 재경동문회, 재생의학 세미나 개최..소동물 임상 적용 사례 공유

전남대 동문 문창훈 SNC동물메디컬센터 원장, 줄기세포·엑소좀 임상 경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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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재경동문회(회장 이승철)가 지난 10일(금) 온라인 세미나를 열고, 소동물 임상에서의 재생의학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남대 수의대 동문인 SNC동물메디컬센터 문창훈 대표원장이 연자로 나서 ‘소동물 임상에서의 재생의학의 적용 사례’를 주제로 강의했다. 문 원장은 실제 진료 현장에서 재생의학이 어떠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는지, 흐름과 임상적 맥락을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재생의학은 줄기세포나 조직 재생처럼 손상된 조직의 회복을 직접 유도하는 치료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면역 반응과 염증, 생체 미세환경을 조절해 기능 유지와 환자의 ‘전반적 상태’를 안정화하여 회복을 돕는 보다 넓은 개념으로 논의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 역시 특정 치료기술보다 ‘재생의학이 임상 현장에서 어떤 범위와 기준안에서 보조적으로 검토될 수 있는지’를 짚었다.

다년간 임상 경험을 쌓은 원장 수의사들도 이번 세미나에 많이 참여했다. 재생의학이 아직 신중한 접근과 지속적인 검토가 필요한 분야임에도 임상 경험이 많은 수의사들까지 관심을 보였다는 점이 특징이었다. 이는 재생의학이 이미 다양한 증례를 접한 임상가들에게도 학습과 토론이 필요한 영역임을 보여준다.

재생의학은 임상 적용의 가능성과 함께 주의 깊은 접근이 필요하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동문 사회 안에서 공유하는 한편, 재생의학을 현실적이고 신중한 시선으로 들여다보는 계기가 됐다.

문창훈 원장은 “재생의학을 기존 치료를 대체하는 개념이라기보다 환자의 상태를 안정화하고 회복을 돕는 보조적 접근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질환에 따라 기대할 수 있는 효과와 적용 범위가 존재하기 때문에 충분한 설명과 적절한 판단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민규 기자 mingyu0401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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