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15개국에 축산물 안전관리 노하우 전달한다

식약처, 25-30일 아시아 축산물 안전관리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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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오는 8월 25일부터 30일까지 아시아 지역 15개국의 축산물안전 관계관을 초청, ‘아시아 축산물 안전관리 세미나(International Seminar on Livestock Products Safety for Asian Countrie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아시아 축산물 안전관리 세미나는 ‘한 아세안 FTA 협정’에 따른 경제협력의 일환으로 아세안 국가에게 한국 축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8년 10개국이었던 참여국가는 올해 아세안 회원 8개국과 OECD 원조대상 7개국 등 15개국(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태국, 베트남, 라오스, 싱가포르,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부탄, 몽골, 인도,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으로 확대됐다.

충북 오송 식약처에서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국내 축산식품 안전관리, 검역, 수입 검사 제도 등을 소개하고 ㈜체리부로, ㈜매일유업평택공장 등 육·유가공 업체를 견학할 예정이다.

현장견학과 토의를 통해 실무자간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각국 상황에 맞는 축산물 안전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는 방침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축산물 안전관리 원조를 통해 우리나라 위상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 15개국에 축산물 안전관리 노하우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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