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강아지를 처음 키우면 동물병원에서 2주 간격으로 기본 예방접종을 맞습니다.
기초예방접종이 끝난 뒤에는 주기적으로 항체가검사 및 부스터접종(추가접종)을 맞아야 하는데요, 많은 보호자가 추가접종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최근 국내에서 수행된 연구 결과를 보니 개파보바이러스, 개디스템퍼바이러스, 개아데노바이러스(CAV-2), 개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등이 여전히 많이 존재하지만, 질병 방어율이 높지 않았습니다. 연구진은 부스터접종(추가접종)을 강화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세계소동물수의사회(WSAVA)도 최근 ‘개, 고양이 백신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하고 부스터백신(추가백신)을 강조했습니다.
위클리벳 396회에서 반려견의 추가백신 접종이 중요한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출연 : 문희정 아나운서, 이학범 데일리벳 대표(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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