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분야에서 동물용 줄기세포 활용 설문조사 `전망 밝다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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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상수의학회가 진행한 수의분야에서 동물용 줄기세포를 활용한 재생의학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0% 이상이 전망과 실용화 가능성이 밝다고 응답했다. 보통으로 응답한 사람은 40.3%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가 동물용 줄기세포 치료제를 이용한 수의 재생의학 실태와 앞으로의 수요를 파악하고 나선 상황에서 일선 임상수의사들의 생각을 확인해보고자 한국임상수의학회가 학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설문 참여자는 총 77명이었으며, 임상수의사가 72명(93.5%)으로 대부분이었다. 임상수의사 이외에 학술연구분야 종사자, 경영관리 관계자 등도 설문에 참여했다.

수의 분야 종사 경력이 10년 이상인 사람이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었으며(50.7%), 20년 이상인 사람도 8명 있었다(10.4%). 

응답자 중 33명(42.9%)은 ‘수의분야에서 동물용 줄기세포 등을 이용한 재생의학의 전망과 실용화 가능성’에 대해 ‘밝다’고 응답했다. 31명(40.3%)는 보통이라고 응답했으며, 9명(11.9%)는 나쁠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실험동물의 복지와 동물실험을 윤리를 지켜야 한다”, “식약처의 가이드라인 준수가 중요하다”, “성급한 상업화를 유의해야 한다”, “실제 사용자의 의견이 반영된 가이드라인 개발이 필요하다”, “GMP하에서 생산되어야 한다” 등 안전과 윤리에 대한 의견도 다양하게 개진됐다.

수의분야에서 동물용 줄기세포 활용 설문조사 `전망 밝다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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