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펫사료협회 ˝수입 펫사료 첨가물,안전성 입증된 첨가물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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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펫사료협회(회장 김종복)가 하림펫푸드의 수입 펫사료 첨가물 문제 제기에 대해 유감을 표현했다.

한국펫사료협회 측은 “협회 회원사들은 반려동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반려동물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원료 구매 단계부터 엄격한 품질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며 “수입 펫사료에 제품의 품질 보존을 위한 첨가물이 함유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나, 공신력 있는 기관이 안전성을 입증한 첨가물에 한해 허용범위 이내로 사용된다”고 강조했다.

이는 하림펫푸드의 문제 제기에 따른 대응이다.

하림펫푸드는 22일 “국내 펫푸드 시장을 거의 장악하고 있는 수입산 펫푸드는 장기간의 운송기간을 고려할 때 흔히 방부제라 불리는 합성보존제를 사용할 수밖에 없어 좋은 재료로 만든 신선한 제품을 먹이고자 하는 이들의 불안감을 사왔다”고 전해 논란이 됐다.

또한, 국내 사료에 대해서도 “국내 펫푸드 업체들은 대부분 수입산을 대체할 만한 제품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부제 아닌 보존제의 일종”

펫사료협회 측은 “하림펫푸드가 지적한 일부 물질은 항산화제로써 방부제가 아니라 보존제의 일종”이라며 “이를 통칭하여 방부제라고 부르는 건 올바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업계에서 사용하는 모든 보존제는 국내외 국가 기관 및 연구소가 장기간에 걸쳐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허가한 물질”이라고 강조했다.

 
“최소 연 1회 검사 실시”

펫사료협회 측은 또한 “정기적으로 영양성분, 안전성 관련 항목에 대해 최소 연 1회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필요하면 법적 조치도 강구할 것”

한국펫사료협회 측은 “펫사료 업체는 협회를 중심으로 허위 과장된 주장에 대해서는 소비자 및 관련자들이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사실에 근거해 반박할 것이며, 필요하면 법적 조치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림펫푸드가 국내 펫사료 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한국펫사료협회 ˝수입 펫사료 첨가물,안전성 입증된 첨가물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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