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수약협회,한국동물약품협회에 코로나19 마스크 전달
방역용 마스크 200장과 편지 보내와
등록 2020.04.22 16:45:54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0
중국수약협회가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에 코로나19 방역용 마스크 200장을 전달해왔다.
중국수약협회는 마스크와 함께 “한국이 코로나19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라며, 앞으로 두 나라의 동물약품협회가 상호협력해 동물용의약품 산업을 발전시켜나가자”는 내용이 편지도 함께 전달했다.
동물약품협회 측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중국으로부터 마스크를 기부받을 것이라고 생각도 못했다”며 최근 가까워진 한·중 동물약품 업계 관계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 2018년 7월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수약협회와 동물약품 상호협력 본격화를 위해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중국수약협회는 중국 동물약품 관리기관인 중국수의약품감찰소와 긴밀히 협조하는 단체로, MOU 이후 국내 동물용의약품 업계가 활발히 중국 수출을 타진 중이다.
중국은 미국과 더불어 세계 최대의 동물약품 시장을 가지고 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