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수약협회,한국동물약품협회에 코로나19 마스크 전달

방역용 마스크 200장과 편지 보내와


0
글자크기 설정
최대 작게
작게
보통
크게
최대 크게

중국수약협회가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에 코로나19 방역용 마스크 200장을 전달해왔다.

중국수약협회는 마스크와 함께 “한국이 코로나19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라며, 앞으로 두 나라의 동물약품협회가 상호협력해 동물용의약품 산업을 발전시켜나가자”는 내용이 편지도 함께 전달했다.

동물약품협회 측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중국으로부터 마스크를 기부받을 것이라고 생각도 못했다”며 최근 가까워진 한·중 동물약품 업계 관계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2018년 7월 22일 상호협력에 합의한 차이쉐펑 중국수약협회장(왼쪽)과 곽형근 한국동물약품협회장(오른쪽)
2018년 7월 22일 상호협력에 합의한 차이쉐펑 중국수약협회장(왼쪽)과 곽형근 한국동물약품협회장(오른쪽)

한편,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 2018년 7월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수약협회와 동물약품 상호협력 본격화를 위해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중국수약협회는 중국 동물약품 관리기관인 중국수의약품감찰소와 긴밀히 협조하는 단체로, MOU 이후 국내 동물용의약품 업계가 활발히 중국 수출을 타진 중이다.

중국은 미국과 더불어 세계 최대의 동물약품 시장을 가지고 있다.

中수약협회,한국동물약품협회에 코로나19 마스크 전달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