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반려동물 문화축제 5월 4~5일 개최

올해로 4회째...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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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가 5월 4~5일(토~일) 2일간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2024년 제주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2019년부터 개최된 제주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2020~2021년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으나, 2022년 재개됐다.

제주도는 가족의 일원으로 반려동물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어울리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 축제는 ‘우리집 막둥이’란 컨셉으로 진행된다.

축제 1일 차인 5월 4일에는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제주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더불어 ‘멍냥올림픽’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입양문화 확산을 위한 입양 가족들과 함께하는 ‘도르멍 미션달리기’, 반려동물과의 교감 정도를 가늠해 보는 ‘멍때리기’와 ‘기다려’ 대회, 일상의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들개 대처요령’ 강연, 전문가 특별강연(설채현), ‘셀프미용 시연’, ‘막둥이 미로대탈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일 차인 5일에는 어린이날인 만큼 도내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어린이합창단 공연과 가수 장필순의 노래 및 토크 공연을 포함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상시 프로그램으로 입양 홍보, 엘로우독 프로젝트, 반려동물 건강검진 및 동물등록, 연관산업 홍보존, 어질리티 체험존 등도 운영된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를 이해하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돼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제주가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 반려동물 문화축제 5월 4~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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