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에서, 진료실에서, 양봉장에서 현장을 지키는 전라남도 수의사들
전라남도수의사회 ‘청정전남을 지키는 순간들’ 특별기획 사진전 개최

제4회 전라남도수의사대회에서는 진료, 방역, 축산물 위생, 동물보호·복지에 이르기까지 현장에서 활약하는 수의사회원들의 일상이 모였다.
전라남도수의사회(회장 정인호)가 특별기획 사진전 ‘청정전남을 지키는 순간들’을 개최하고 9월 4일(금) 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에서 열린 전라남도수의사대회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총 46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폭염과 사투를 벌이며 난산을 처치하고, 거세 수술을 진행하고, 백신을 접종하는 대동물 수의사의 현장이 여럿 담겼다.
고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현장, 가금농장에서의 방역 점검과 부검 진단, 양봉농가에서 벌을 살피는 꿀벌 수의사의 모습도 생생한 사진으로 전달됐다.
동물을 구조해 치료하여 새로운 삶을 선물하며 동물복지에 기여하고, 다친 야생동물까지 돌보는 수의사들의 따뜻한 마음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들 사진은 전라남도수의사대회 당일 행사장에 전시됐다. 수의사회원들의 ‘좋아요 스티커’를 받아 수상작을 가렸다.

가장 생생하게 수의사들의 활동 현장을 담은 ‘현장공감상’은 정승민 수의사가 출품한 ‘소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가 차지했다. 브루셀라를 예방하기 위한 채혈 활동을 현장감 있게 담아냈다.
사진 속 이야기가 울림을 전한 ‘감동상’은 수송아지 중성화 수술 현장을 담은 김원정 수의사에게 수여됐다.
사진의 완성도와 현장 공감을 종합한 작품상은 동영상과 함께 사진을 제출한 고재상 수의사의 ‘염소야! 구제역 백신 맞고 구제역 이겨내라!!’가 수상했다. 소에 비해 까다로운 염소의 구제역 백신 접종을 위해 농가와 포획단, 공수의가 빈틈없는 협동 작전을 수행하는 모습을 그렸다.
전남수의사회는 “농장과 진료실, 방역 현장의 곳곳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는 전남수의사회 회원들의 일상 하나하나가 모여 청정 전남을 지키는 힘을 이룬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아래는 수상작과 출품작 일부.








갯벌에 들어갔다 나오지 못한 수리부엉이를 구조하기 위한 구조센터 직원들의 사투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