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벳, 올해 의뢰 건수 10만건 돌파 예상

설립 2년 만에 DPS, 야간수거, 콜드체인 시스템 도입, 원격판독 출시 등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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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 기업 ㈜그린벳(대표 박대우)이 올해 동물병원으로부터의 의뢰 건수가 10만건 이상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0년 12월 설립 후 2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그동안 그린벳은 조직검사 DPS, 야간운영 및 콜드체인 물류시스템, 원격 영상판독서비스 출시 등으로 동물병원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조직검사 DPS(Digital Pathology System)’는 그린벳 내 수의병리학전공 수의학박사들의 감독하에 제작한 조직 슬라이드를 디지털 스캔하여 해외 판독자에게 빠르고 안전하게 전하는 시스템이다. 판독은 미국 조직병리전문의가 직접 담당하며, 해당 검사결과를 원내에서 한 번 더 확인해 오진 확률을 0%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별한 경우(탈회 작업 추가, 특수염색 추가, deep section 추가제작)를 제외하고, 영업일수 기준 7일 이내에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나 최적의 냉장 운송 시스템을 제공하는 바이오 콜드체인 수거망과 야간검체수거 및 야간검사실 운영도 수의사들에게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한다.

그린벳은 전국 57개 영업소, 300대 수거운송 차량을 통해 의학전문 바이오 물류 시스템(콜드체인 검체 운송 시스템)을 동물병원에 적용했다.

올해 7월에는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돕는 원격영상 판독서비스를 시작해 Digital X-ray, CT, MRI에 대한 판독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미생물 검사에서도 검체별 맞춤 배지 사용, 전문 배양시설 구축 등으로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최근 반려동물 보호자들과 동물병원 수의사들이 관심을 가지는 ‘반려동물 건강검진’ 역시 그린벳을 이용할 수 있다.

‘그린벳케어’는 건강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필요하고 유용한 항목만으로 구성된 건강검진 서비스다. 자세한 검사 결과지는 물론, 보호자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정리된 ‘건강 신호등’, ‘문진 페이지’ 등도 제공되어 보호자 상담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그린벳은 앞으로도 정확한 결과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반려동물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린벳은 “현재 각 분야의 전공수의사들이 전문검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최고급 장비 50대 이상을 보유해 퀄리티 높은 검사결과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검사직원 채용으로 전문성 강화했고, 최상의 결과를 위해 정기적인 내부 및 외부정도관리 시행한다”며 “동물병원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린벳, 올해 의뢰 건수 10만건 돌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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