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용의약품 업체 (주)민우(회장 임창희)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지난 3일 서초동 팔래스호텔에서 '창립 2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날 기념행사에는 내빈 및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서대문교회 장봉생 목사, 최요한 부목사, (주)K&C애니멀 이성열 대표, 이레케미칼 반병섭 사장, 육승수 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기근속자 표창 순서에서는 우현주, 송미현, 이붕섭 직원이 10년이상 장기근속 표창을 받았으며, 이성률, 김경희 직원이 5년이상 근속 표창을 받았다.
임창희 회장은 "최근 AI 문제 등으로 인해 양축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전 임직원이 하나로 단합하자"고 말했다. 또한 반병섭, 육승수 사장 등 회사 출신 기업가에 대해 "25년의 시간을 함께했던 분들이 나가서 각각 회사를 경영하고 있어 무엇보다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1989년 홍림교역상사로 창립한 (주)민우는 그동안 ▲민우동물약품상사 통합 ▲보조사료제조업 등록 ▲ISO인증마크 획득 ▲동물용의약외품제조업 허가 ▲이노비즈, 벤처기업 등록 등의 길을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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