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사료·의약품·서비스 개발 연구에 322억원 투입한다

농식품부, 2026년까지 반려동물 전주기 산업화 기술개발 사업 지원..공모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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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국내 반려동물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신규 연구개발 사업으로 ‘반려동물 전주기 산업화 기술개발’을 도입해 2026년까지 추진한다.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반려동물 먹거리의 국산화, 맞춤형 의약품·의료기기·의료서비스 기술개발이 주 골자다.

올해는 16개 지정공모과제에 67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먹거리 수입대체 및 국산화’ 분야에서는 반려동물 알러지, 염증성 피부질환 처방식 개발 등 3개 과제에 8.4억원을 지원한다.

‘반려동물 맞춤형 의약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에서는 반려동물 맞춤형 진단․치료제, 의료용품 및 의료기기 개발 등 13개 신규 과제를 58.8억원 규모로 신설한다.

세부과제는 오늘(1/11) 농림식품R&D통합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접수는 2월 14일까지다.

김영수 농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장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와 산업 규모 성장에 발맞춰 먹거리,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의 산업화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반려동물 사료·의약품·서비스 개발 연구에 322억원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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