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표 후원회，후원금 보험상품 가입···장기적으로 딸 돕는다

박상표 후원회(이사장 홍하일)가 후원금으로 모인 6천여만원을 보험상품으로 가입해 故박상표 수의사의 어린 자녀를 장기적으로 돕는다.

홍하일 이사장은 최근 박상표 후원회 후원금 집행 결과를 보고하며 “지난 6월, 후원금을 보험상품에 전액 납입하여 장기적으로 어린 유가족의 교육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정한 뒤, 7월 초 보험상품에 가입해 어린 자녀가 대학교 학자금, 자립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후훤회 측이 선정한 보험상품은 K생명의 ‘학자금저축 연금보험’이며, 故박상표 수의사의 딸이 각급학교 진학시 입학축하금, 대학학자금, 자립자금 등으로 총 5,929만원을 수령하고, 28세가 되는 해의 4000여만원의 잔여금이 남는 상품이다.

후원회는 7월 10일 보험계햑 청약서를 작성하고, 7월 28일 보험증권을 故박상표 수의사의 부인에게 전달했다.

8월 19일 현재 박상표후원회의 총 후원금은 66,749,909원이다.

홍 이사장은 “현재 후원회 통장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납입하는 분들고 계신다”며 “청년수의사 故박상표 선생의 어린 유가족이 부끄럽지 않게 살도록 후원회가 더 노력하겠다. 관심을 잃지 않고 지켜봐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식품안전·동물복지 전문가로 왕성한 집필, 인터뷰 등의 활동을 펼친 故박상표 수의사를 기리기 위한 평전과 유고집 출간사업은 계획대로 진행중이다.

청년수의사회가 준비하고 있는 평전은 9월 초 초안이 준비될 예정이다.

*박상표후원회 후원계좌 : KB국민은행 850901-04-016704 예금주 박상표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