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영·박병용·우연철·최영민..대한수의사회장 선거 출마 예정자 한자리에

2025년 국경없는 수의사회 심포지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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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대 대한수의사회 회장 선거가 약 2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마 예정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3일(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년 국경없는 수의사회 심포지엄’에 차기 대한수의사회장 출마 의사를 밝힌 4명의 수의사가 참석해 인사를 건넸다.

김준영 바른사회를 지향하는 청년수의사회 회장, 박병용 경상북도수의사회장, 우연철 대한수의사회 부회장, 최영민 전 서울특별시수의사회장이 그 주인공이다(가나다순).

4명의 수의사는 현재 추천장을 발급받아 수의사회 선거권자들의 추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에 입후보하기 위해서는 100명 이상의 선거권자 추천을 받아야 한다.

김준영 수의사는 “6년제 후배 수의사들과 함께 수의업계 발전을 이끌고자 출마를 결심했다. 법과 제도 개선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용 수의사는 “대동물 진료에 이어 유기동물 보호소 운영을 통해 동물복지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말했다.

우연철 수의사는 “동물의료봉사·동물보호 활동이 인간성 회복 등 사회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한다고 본다. 수의사회도 이 부분을 뒷받침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민 수의사는 “인간과 동물의 평화로운 공존이라는 수의사의 존재 가치를 국경없는 수의사회가 잘 구현하고 있다. 미약한 힘이지만 끝까지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수의사회 제28대 회장 선거 후보 추천 기간은 12월 23일(화)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수의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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