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계 집단지성 플랫폼 ‘벳아너스 다학제’, 모든 수의사·수의대생에게 전면 개방
매월 2·4주 화요일 밤에 진행...7월 14일부터 관심 있는 수의사·수의대생 참여 가능
“다른 수의사는 이 케이스를 어떻게 바라볼까?”, “유사 케이스를 경험한 수의사들은 어떤 것에 더 신경을 썼을까?”
벳아너스가 회원 동물병원 간의 임상 경험 공유와 유기적인 협진 체계 구축을 위해 운영해 온 수의계 집단지성 플랫폼 ‘벳아너스 다학제(Vet Honors Multidisciplinary Care)’를 7월 14일(화) 모든 수의사, 수의대생에게 전면 개방한다.
올해 2월부터 시작된 ‘벳아너스 다학제’는 다양한 진료과 수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각도로 환자의 진료 방향을 고민하고 최적의 관리 계획을 수립하는 임상 리뷰 시간이다. 여러 수의사의 경험과 다학제적 시각을 통해 최선의 치료 방향을 모색한다.
벳아너스 다학제는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화요일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줌(ZOOM)을 통해 진행되며, 회차마다 2개의 임상 케이스를 다룬다. 별도의 녹화영상은 제공되지 않는다.
내과·외과·영상의학과 등 각 분야 5명의 기본 패널과 케이스별 특화 임상 경험을 가진 수의사들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펼친다. 현재 벳아너스 다학제에는 24명의 패널이 참여하고 있다.

벳아너스 다학제 참여 수의사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한 수의사는 “임상을 하다보면, 한계에 부딪혀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는 케이스가 있는데, 벳아너스 다학제 프로그램이 완벽한 해결 창구가 됐다”며 “다각도의 디스커션과 실질적인 피드백을 통해 임상적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패널 중 한 명인 송우진 시그니처동물의료센터 원장은 “다양한 영역의 수의사들이 모여 증례를 공유하고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과정에서 임상적인 시야가 한층 더 넓어지고, 수의사로서도 좋은 에너지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개별 병원의 고민 나누는 집단지성의 힘… 수의계 전체의 동반 성장 기대”
벳아너스 서상혁 대표는 “벳아너스 다학제는 개별 병원의 한계를 뛰어넘는 ‘집단지성의 힘’을 보여주는 좋은 선례”라며, “7월 14일부터 모든 수의사, 수의대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히는 만큼, 더 많은 수의사가 다학제를 통해 학술적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벳아너스 다학제 오픈채팅방 참여 링크는 벳아너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