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병리학회 추계학술대회, 30일 김천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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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병리학회(회장 윤순식)가 10월 30일 김천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에서 제32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종 감염병에 대한 병리학적 고찰’을 주제로 열릴 이번 학술대회는 동물과 가축 모두에서 신종 감염병이 늘어나는 시대에 병리학자의 역할을 조명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병리학적 특징을 다룬 검역본부 김용주 박사의 발표를 시작으로 조호성 전북대 교수가 국내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럼피스킨병을 소개한다.

이 밖에도 학회원들의 구두발표와 포스터발표, 학회 평의원회가 함께 진행된다.

윤순식 수의병리학회장은 “코로나19가 아직 진행 중이지만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학회를 개최한다”며 “동물과 가축 모두에서 신종 감염병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감염병 발생 시 병리학자가 해야 할 분야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수의병리학회 추계학술대회, 30일 김천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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