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 선포식] 삭발 투쟁하는 대한수의사회 우연철 회장·문두환 부회장
동물의료 말살정책 저지 투쟁 선포식 개최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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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수)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동물의료 말살정책 저지 투쟁 선포식’에서 우연철 대한수의사회장과 문두환 대한수의사회 수석부회장이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삭발 투쟁을 했다.


“이제 전투고, 투쟁이다”
우연철 대한수의사회 회장은 “저라도 의지를 보여주지 않으면, 수의사들의 외침을 들어줄 것 같지 않다. 지금부터 시작하겠다”며 삭발 투쟁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 우리가 요구하고 외쳐왔던 우리의 권한은 우리가 잘 먹고 잘살기 위해서 요구한 게 아니”라며 “수의사는 (동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숭고한 직업이라고 배우고 그 역할을 해왔다. 그런데, 숭고한 직업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절차와 권한도 우리한테 허락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 그 절차와 권한을 되찾으러 다니겠다. 회원 여러분도 이 길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수의사는 전투고, 투쟁이다. 온 세상을 향해서 더 이상 참지 않고 외칠 것을 선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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