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의원 ˝개식용 문제 해결 위한 법적,제도적 방안 모색˝

박홍근 의원, 개식용 문제 해결 위한 국회 역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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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인 박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중랑구을)이 국회 차원의 개식용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박홍근 의원은 8월 5일 개최된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제컨퍼런스’에 참가해 “동물복지국회포럼은 오늘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개식용 문제 해결을 위한 법적 제도적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개고기 식용은 ‘동물에 대한 학대행위의 방지 등 동물을 적정하게 보호·관리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동물의 생명보호, 안전보장 및 복지 증진을 꾀하고, 동물의 생명 존중 등 국민의 정서를 함양하는 데에 이바지함’이라는 동물보호법의 목적과 취지에 모순된다”며 “굳이 법을 내밀지 않더라도 개식용은 인류의 보편적 생명윤리 측면에서도 금지되어야 마땅한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과거와 달리 더 이상 개식용은 일반적인 모습이 아니게 되었고, 반대로 개식용을 반대하는 목소리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이러한 흐름을 더욱 견고히 하고 관습의 두꺼운 벽을 허물어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귀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물복지국회포럼은 지난해 7월 ‘인간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목적으로 국회 역사상 최초로 발족했으며, 20대 국회 개원 이후 50명이 넘는 의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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