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동물복지국회포럼,29일 발족식 앞두고 사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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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국회포럼(공동대표 이헌승·박홍근·황주홍·이정미)이 24일(금)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운영위원 및 자문위원 모임’을 개최했다. 29일(수) 오후 2시에 개최되는 ‘발족식 및 1차 토론회’를 앞두고 포럼의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자리였다.

이 날 모임에는 박홍근(더불어민주당), 이정미(정의당) 공동대표와 진영(더불어민주당) 고문, 이양수(새누리당) 감사, 김상희·한정애(더불어민주당) 운영위원 등 6명의 국회의원과 우희종 서울대 교수, 김재영 고양이수의사회장, 박소연 케어 대표, 임순례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대표,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 등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동물복지국회포럼은 지난해 7월 6일 국회의원 39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했다. 이후 토론회 개최(2015년 8월 17일), 동물보호·복지 입법과 예산 촉구 기자회견(2015년 10월 15일)등의 활동을 펼쳤지만, 19개 국회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던 관계로 포럼의 활동이 부족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20대 국회에서는 임기 초반부터 포럼이 적극적으로 운영된다. 24일 현재까지 참여의사를 밝힌 의원은 총 42명.

20대 국회 동물복지국회포럼은 29일 정식 발족하며, 이헌승(새누리당), 박홍근(더불어민주당), 황주홍(국민의당), 이정미(정의당) 등 4개 원내정당 의원들이 공동대표를 맡아 동물보호·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을 확산시키고 기존 제도의 내실화와 반려동물인구의 눈높이에 맞는 제도 도입, 정부의 책임있는 행정 구현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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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제20대 동물복지국회포럼 발족식’에서는 홍보대사 위촉식이 병행된다. 다나(가수), 배다해(가수), 양선일(개그맨), 윤승아(배우), 장예원(아나운서), 재경(가수) 등이 동물복지국회포럼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어지는 제1차 토론회는 ‘동물복지·동물보호의 현주소와 과제’를 주제로 열린다.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의 ‘동물보호·복지 운동의 역사와 과제’, 농식품부 김용상 방역관리과장의 ‘동물보호·복지 정책의 현황 및 과제’ 등 2개의 발제와 한정애 국회의원, 황동열 팅커벨프로젝트 대표, 명보영 수의사, 서국화 변호사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좌장은 우희종 서울대 수의대 교수가 맡았다.

20대 국회 동물복지국회포럼 발족식 및 토론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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